한 여성이 고급 승용차를 타고 출근시간대 대구 도심 곳곳에 현금을 뿌리고 다녀 경찰이 경위 파악에 나섰습니다.
대구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어제(19일) 오전 7시 30분쯤 40대로 보이는 여성이 에쿠스 승용차를 몰고 다니며 이마트 칠성점 주차장 주변에 현금을 뿌리고 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이 여성이 대구 도심 11곳에 수시로 지폐를 뿌린 것으로 파악했으며, 현재까지 시민 등의 도움을 받아 1천 5백여 만원을 회수한 상태입니다.
경찰은 여성의 신원을 파악해 돈을 뿌린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어허. 굉장한 분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