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임파서블! 금은방 벽 뚫었더니 철판이 …" (대구=연합뉴스) 한 30대 여성이 심야에 공구를 가지고 금은방 옆 건물에 몰래 들어가 벽을 뚫고 침입하려다 금은방 주인이 설치해둔 철판 때문에 6시간 동안 헛고생만 하고 실패했다. 2018.5.17. [대구 동부경찰서 제공=연합뉴스] duck@yna.co.kr
금은방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한밤에 공구를 가지고 금은방 옆 건물에 침입해 벽을 뚫으려던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11시 10분께 마스크를 끼고 동구 신암동 한 금은방 옆 분식점에 침입했다.
이어 미리 준비한 해머, 망치, 톱 등을 이용해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6시간 동안 금은방으로 통하는 벽을 뚫으려다 실패하자 공구를 버려두고 달아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