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갓길로 유도 사고 없이 마무리…가족들 "정신건강 문제 있어"
(여주=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60대 운전자가 고속도로에서 8㎞가량을 차를 후진해 몰았으나, 다행히 큰 사고 없이 수습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5분께 "고속도로에서 차량이 후진으로 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은 오후 2시 5분께 영동고속도로 인천방면 여주 분기점 인근에서 차로를 넘나들며 후진 운행하는 그랜저 차량을 발견, 갓길로 유도한 뒤 운전자 A(61)씨를 가족에게 인계하고 차를 견인 조치했다고 밝혔다.
아아. 큰 사고 안 나서 정말 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