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씨는 “그 순간 (남편과 자식 3명을 보내는 장례식장에서도 오직 돈 밖에 생각안했구나 싶어)몸에서 치가 떨린다는 표현을 처음 느꼈다”며 “ ‘제가 어떻게 알아요? 나중에 보험사에 물어보세요. 지금 생각 안해도 됩니다’라고 하니 자기 자리로 돌아갔다”고 말했다.
유족이 금융감독원을 통해 자료를 받은 결과 삼형제 앞으로 H생명과 외국계 생명보험사에 2건의 생명보험이 가입돼 있는 사실이 확인됐다. 또 숨진 A씨 앞으로도 몇 건의 생명보험이 가입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조사가 필요한 대목이다.
어머. 이거 그냥 사건이 아닌가 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