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번역원에 따르면 수상자인 일본인 40대 주부 마쓰스에 유키코씨는 지난해 12월 번역원이 주관하는 ‘2022년 한국문학번역상’에서 웹툰 부문 신인상을 받았다. 웹툰 부문 신인상은 번역원이 공모를 통해 과제 작품을 제시하고 지원자가 그중 선택해 해당 언어로 번역하도록 했다. 마쓰스에씨는 국내 네이버에서 연재되고 있는 인기 웹툰인 ‘미래의 골동품 가게’를 일본어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AI를 이용했다. 그가 쓴 번역기는 AI를 기반으로 한 네이버의 파파고다.
번역기는 도왔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