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 Humor

건강악화 귀농으로 새로운 삶을 사는 부부이야기

채동민 0 2,072 2017.03.08 22:43
건강악화 귀농으로 새로운 삶을 사는 부부이야기




은퇴를 위한 재테크의 중요한 시기는 40~50대로 미리 준비해야 한다. 재테크가 필요한 것은 60세부터 90세까지의 약 30년간을 행복한 노후를 보내려는 데 있다. 60부터 90세까지 긴 시간을 얼마나 잘살 수 있는가가 성공한 노후 인생이다. 속담에 인생은 육십부터 시작이라는 말이 있다. 그래서 노후를 위한 준비하는 것이 성공한 인생이냐, 실패한 인생이냐를 좌우한다.




인생 60부터 시작이다.





노후 긴 노후 시작이다. 2011년부터 712만 명 은퇴자와 60세 환갑을 맞는 사람과 합류한다면 약 1000만명이다. 많은 사람들은 노후를 준비하지 못한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지금부터라도 노후를 위한 준비는 필수다. 수도권에서 노후를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이가 먹고 건강이 따라주지 않는 다면 소일거리를 찾아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이 건강을 지킬 수 있다.




필자는 땅을 안내하기 위해 지방을 방문하면 자연의 아름다움과 전원생활을 하시는 분들을 종종 만나보게 된다. 조용한 시골마을에서 함께 점심을 할 때 느끼는 것이 있다. 밥상이다. 싱싱한 채소는 자신들의 텃밭에서 점심 때 바로 따서 밥상에 가져온 것이다. 밥한 그릇을 뚝딱 해치우고 염치없게 밥 좀 더 주세요.




부부의 귀농은 5년 전이다.

어려운 가정형편에 자식들 학비와 생활비에 어렵게 살아왔다. 다행히 사고한번 나지 않고 미아리에서 퀵서비스를 하던 남편은 당뇨가 왔다. 오토바이를 타고 남대문 동대문에서 자식 둘, 모두 대학을 보낼 수 있었던 것도 건강이 있었기 때문이다. 퀵서비스 배달을 하고 저녁이면 동료들과 소주를 항상 마시고 잠을 잔 것이 당뇨가 왔다는 것이다.




80키로 나가던 건강한 몸은 50키로 더 이상 퀵서비스배달을 할 수 없을 정도로 건강이 악화됐다. 마지막 의지할 곳은 병원이다. 그러나 부부는 서울을 떠나 귀농을 선택했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공기 좋고 물 맑은 곳을 찾던 중 정선군 화암면을 찾았다. 강원도 지역은 아직 거품이 없어 집을 짓고 살 수 있는 땅을 찾은 것이다.




7000평 평당 5000원 땅값 총 3천 5백만원 평생 집 한 칸 마련 못한 부부는 보증금 8000만원을 빼서 농사짓던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헌집과 땅을 사서 귀농을 한 것이다. 계곡과 산이 함께 어우러진 싼 땅을 찾은 것이다. 5년 전이야 5000원이면 살 수 있던 땅은 지금은 20.000원 이상 줘야 좋은 땅을 살 수 있다.




지금은 건강을 모두 회복하고 부부가 행복하게 동네사람들과 어우러져 살아가고 있다.
남편은 이런 이야기를 한다. 서울이 별것이더냐 정말 힘들고 어렵고 건강이 악화된 사람들은 공기 맑고 물 맑은 곳을 찾아 귀농을 하는 것도 행복한 삶을 사는데 좋을 것이라는 말씀은, 채소를 보면서 나는 알 수 있었고 63세 나이에 번쩍이는 눈빛이 말해주었다.




인생은 60부터라는 말을 처음으로 실감한 사례다.


[펌/다음 부동산 커뮤니티]

Comments

아이코스 케이스 파우치 / 롱파우치형
여성선물 루즈핏 트위드 빅 비니
더블수납헬스가방 운동가방 방수백 더플백 크로스백
재사용 고급 우비 골프 EVA 등산 라이더 비옷 우의
넷메이트 PS2mm Cable 노이즈 필터 20M
갤럭시진2 A10E A202K A102N공용 N탑 핸드폰 지갑형
삼성정품 SL-M3820D 흑백 레이저프린터 토너 검정
갤럭시노트9 리핏 곡면 우레탄 풀커버 액정보호필름 N960
간편조립식 오픈형 9단 신발장 smile
접이식 사무용 수강용 회의용 교회 의자 시그니쳐90
PWM-DK 도일리페이퍼사각(16x23cm)100매
벽 보수 월패치 석고보드 구멍 메꾸미 NC-T 5cm 5개
뽁뽁이 단열 창문 보온 베란다 대용량 택배 이사 포장
브레프 변기 세정제 파인 포레스트 1P
박테레스 99.9 제균 소취제 산책후 발에 칙칙(PET용) 살균제
바람에 강한 골프 고급 장우산 블랙

모닝/뉴모닝 대시보드커버 대쉬보드커버 실내매트
칠성상회
차량용 선글라스 보관케이스 선바이저 부착 4color
칠성상회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