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 Humor

[단독] 김기춘 "부산국제영화제 예산 전액 삭감해라" 지시

기안78 0 2,575 2017.02.03 16:40

http://tvpot.daum.net/v/vf718wL5o3GP8QxzxQPPomB

문화 예술인들이 길거리로 나가서 블랙리스트 사건을 성토하면서 '권력은 짧고 예술은 길다'고 외쳤습니다. 맞는 말이지만, 권력의 힘은 짧아도 너무나 강하다는 게 문제입니다.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부산국제영화제의 예산을 전액 삭감하라고 지시했다는 진술을 특검이 확보했습니다. 이유는 하나였습니다. 정권의 마음에 안드는 영화를 상영했다는 겁니다. 블랙리스트 수사와 관련해서 특검이 손에 쥔 숨겨진 카드입니다.

지난 2014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다이빙벨'이 상영됩니다.

세월호 참사 당시 정부의 대응을 비판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영화 상영 이후 당시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의 지시가 문체부에 하달됐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 예산을 전액 삭감하라"는 것이었습니다.

문체부는 영화제 예산을 담당하던 영화진흥위원회에 김 실장의 지시를 전달했고, 영진위는 격론 끝에 부분삭감 결정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김 실장은 만족하지 않았습니다.

김 실장은 재차 예산 전액 삭감을 지시했습니다.

당시 부산국제영화제를 제외한 5개 영화제에 대한 지원금은 증가했지만, 부산국제영화제 예산은 2014년 14억6천만 원에서 이듬해 8억 원으로 삭감됐습니다.

김 전 실장이 다이빙벨을 예로 들며 "문화예술계의 좌파적 책동에 전투적으로 대응하라"고 지시한 내용이 김영한 전 민정수석의 수첩에서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특검은 예산심의 규정이 있는데도 다이빙벨을 상영했다는 이유로 예산 삭감을 지시한 것이 김 전 실장의 직권남용을 입증할 가장 확실한 혐의로 보고 있습니다.

Comments

더블수납헬스가방 운동가방 방수백 더플백 크로스백
재사용 고급 우비 골프 EVA 등산 라이더 비옷 우의
베이직 브이넥 여성 반팔티 기본무지 선택 라운드넥
모기장옷 양봉옷 방충복 말벌 벌초 밭일 보호복 상의
넷메이트 PS2mm Cable 노이즈 필터 20M
갤럭시진2 A10E A202K A102N공용 N탑 핸드폰 지갑형
삼성정품 SL-M3820D 흑백 레이저프린터 토너 검정
갤럭시노트9 리핏 곡면 우레탄 풀커버 액정보호필름 N960
간편조립식 오픈형 9단 신발장 smile
접이식 사무용 수강용 회의용 교회 의자 시그니쳐90
PWM-DK 도일리페이퍼사각(16x23cm)100매
벽 보수 월패치 석고보드 구멍 메꾸미 NC-T 5cm 5개
뽁뽁이 단열 창문 보온 베란다 대용량 택배 이사 포장
브레프 변기 세정제 파인 포레스트 1P
박테레스 99.9 제균 소취제 산책후 발에 칙칙(PET용) 살균제
바람에 강한 골프 고급 장우산 블랙

모닝/뉴모닝 대시보드커버 대쉬보드커버 실내매트
칠성상회
차량용 선글라스 보관케이스 선바이저 부착 4color
칠성상회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