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 Humor

류여해 “내가 내쳐진 이유? ‘홍딸랑이’ 아니라서…충언만 한 탓

최미수1 0 845 2018.02.05 14:32


‘여자 홍준표’로 불렸지만 끝내 당협위원장 자격을 박탈당한 류여해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당과 홍준표 대표에 대한 비난을 이어갔다.

류 최고위원은 18일 저녁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 출연해 “내가 홍준표 대표에게 내쳐진 이유는 ‘홍딸랑이’ ‘홍예스맨’이 아니었기 때문”이라며 “‘맞습니다 대표님, 그렇습니다 대표님’이라는 말을 하지 않고 ‘대표님 아닙니다. 그러시면 안 됩니다’라고 계속 충언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류 최고위원은 당무감사를 블라인드 형식으로 진행했기 때문에 정치적 의도가 없다는 당의 공식입장을 반박했다. “내가 지도부에서 최고위를 할 때, 그 당시 당무감사 발표 전 (홍 대표가) 사석에서 직접 ‘우리 당 지도부에 있는 분이 여론조사 점수가 높더라, 1등이야’라고 이야기를 했다”며 “그러면서 나에게는 ‘당협 관리 잘하라’는 말을 계속해서 했다”고 주장했다. 또 “(홍 대표가) 알고 있었다는 합리적인 의심을 할 수 밖에 없다”면서 “그게 블라인드냐”고 반문했다.

류 최고위원은 “당무감사위원장이 직접 당협을 조사했고 의원들에게 직접 사심이 들어간 문자까지 돌렸으며, 본인의 공천까지 운운했다”며 “당무감사 절차와 공정성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재심 신청도 하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지도부회의 때 재심에 대해서 회의적으로 이야기하는 걸 들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류 최고위원은 이순신 장군의 ‘백의종군’을 언급하며 “내 이름 ‘여해’는 이순신 장군의 자”라면서 “아무런 당적을 갖지 않아도 자유한국당을 위해 계속해 쓴소리할 것”이라며 당과 홍 대표에 대한 비판을 이어갈 것임을 예고했다.

앞서 류 최고위원은 17일 당무감사에서 커트라인을 통과하지 못해 당협위원장 교체 명단에 올랐다. 이에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홍 대표가 자신을 의식해 기준 점수를 55점으로 정하고 당협위원장에서 ‘찍어냈다’고 주장했다. 류 최고위원의 직무수행 평가 점수는 53.86점이다. 이후 ‘토사구팽’ ‘후안무치’ ‘배은망덕’이라는 원색적 언어로 홍 대표를 비난했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1991180&code=61111111&cp=nv

Comments

뱀줄라인롱드롭 귀걸이/귀찌
장화 신발방수커버 실리콘 장마철 레인슈즈 커버
남성 캠벨 슬리퍼
스텐 메이크업 브러쉬 파운데이션 스파츌라 M12738
아이패드 미니6 지문방지 액정필름 보호필름 2매
SCX-4824FNK 삼성 슈퍼재생토너 흑백
삼성 갤럭시탭 10.1 시력보호 필름 2매입
미니경량핸디선풍기 휴대용 무선선풍기 손선풍기
이동식 무볼트 접착식 베어링 회전 가구 바퀴
이케아 GUBBARP 구바르프 손잡이 21mm 화이트 2개입
GB6152 무소음 메탈 스탠드시계 화이트 제조한국
유진 660 BSN 블랙실버 목문 방문손잡이 욕실용
팔도 밥알없는 비락식혜 175ml x30캔
리셀 1500 변기샤워기
포스트 에너지바 액티브 450g / 에너지바 밸런스 500g
라벨리) 인절미 빙수 1박스 (15개입) (반품불가)

프로비즈 고주파 클립보드 A5
칠성상회
차량용 정보보호 시크릿 야광 주차 번호판 DD-10700
칠성상회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