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국제 가격 폭등에 따른 천연가스 수급안정 현장점검
국제 가격 폭등에 따른 천연가스 수급안정 현장점검 |
- 겨울철 가스수급 불확실성 증대에 따른 철저한 대비 당부 -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박일준 2차관은‘22.9.8(목) 한국가스공사 인천 LNG기지를 방문하여 최근 러시아 사태로 국제 천연가스 가격이 폭등함으로써 수급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사전에 철저한 대비를 당부하고 LNG기지의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였다.
ㅇ 이번에 방문한 한국가스공사 인천 LNG기지는 국내 천연가스 공급량의 약 35%를 담당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LNG기지로서, 지난‘96년 10월 상업운전 개시 후 수도권 천연가스 공급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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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점검 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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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장소 : ‘22.9.8(목), 09:10 ∼ 10:20 / 한국가스공사 인천 LNG기지
▶ 참석자 : (산업부) 2차관, 가스산업과장 등
▶ 주요 내용 : 천연가스 수급현황 및 가스시설 안전관리 현황점검 등 |
□ 산업부는 최근 러시아의 노드스트림 가스공급 중단 발표와 이로인한 가스 현물가격 급등에 따라 지난 9.7일(수) 가스공사, LNG직수입사 등 유관기관과 「천연가스 수급현황 점검회의」를 개최하였으며,
ㅇ 이번 현장점검에서는 LNG 저장탱크, 하역시설, 기화송출설비, LPG 열량조절설비 등 주요 생산․공급설비의 가동현황을 점검하고 국가보안시설인 LNG기지 내 드론을 이용한 테러행위를 예방하기 위하여 안티드론시스템 운영 현황을 보고 받았다.
□ 박일준 2차관은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에 따른 국제 천연가스 수급 위기에 대비하여 모니터링을 보다 철저히 시행하고 필요시 비상대응체계를 조속히 가동할 것”을 당부하면서,
ㅇ 가스공사가 LNG 소비절감을 위해 시행중인 LPG 혼소*를 추가 확대하는 방안에 대하여 적극 강구하되, LPG 혼소확대로 인해 발전소 터빈과 일부 산업체 연소기기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철저하게 분석 후 단계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요청하였다.
* LPG 혼소 : 가스공사 인수기지(인천, 평택)의 열량조절설비 가동을 통해 가격이 급등한 LNG 대신 LPG를 일부 공급하여 LNG 소비량을 절감
ㅇ 또한, 겨울철 수급안정을 위해서는 필요물량의 확보뿐만 아니라 안정적 운영도 중요한만큼 태풍·지진 등에 따른 재해에도 천연가스의 생산·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설비점검을 강화하고,
ㅇ 가스사고 등 비상상황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현장에서의 초동대처가 중요하므로 현장 책임자는 위기대응 매뉴얼을 충분히 숙지하여 신속하고 일사분란하게 위기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줄 것을 주문하였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