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보도자료) 최근 5년간 추석 연휴기간 화재2,299건... 전국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 실시
소방청, 추석연휴 기간 전국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 실시
- 8일부터 13일까지, 재난상황 신속 대응 비상근무체제 전환 -
□ 소방청(청장 이흥교)은 추석 연휴를 맞아 각종 사고예방 및 신속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8일 오후 6시부터 13일 오전 9시까지 전국 소방관서에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자료 분석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추석연휴 대비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 발생한 화재는 총 2,299건이었다. 화재원인은 부주의 46.8%(1,077건), 전기적 요인 26.2%(602건), 원인미상 9.7%(224건) 등으로 나타났다.
< 최근 5년간 추석특별경계근무 기간 중 화재 발생 현황 >
구 분 |
화 재 (건) |
인 명 피 해 (명) |
재 산 피 해 (천원) |
비 고 (기간) |
||
합 계 |
사 망 |
부 상 |
||||
합 계 |
2,299 |
136 |
19 |
106 |
22,763,963 |
? |
2021년 |
436 |
21 |
3 |
18 |
8,166,389 |
(9.17.~9.23.) |
2020년 |
455 |
30 |
4 |
26 |
3,559,398 |
(9.29.~10.5.) |
2019년 |
335 |
17 |
3 |
14 |
3,860,663 |
(9.11.~9.16.) |
2018년 |
450 |
33 |
5 |
17 |
7,177,313 |
(9.21.~9.27.) |
2017년 |
623 |
35 |
4 |
31 |
4,728,783 |
(9.29.~10.7.) |
□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추석 연휴 기간 안전관리 소홀 등에 따른 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고, 역사, 터미널 등 다중운집 장소에서의 안전사고가 증가할 것에 대비하여 화재예방 및 각종 재난상황 발생 시 초기대응태세 확립을 위해 전 직원이 긴급대응체제로 전환하여 근무한다.
○ 전국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가용한 소방역량을 모두 투입하여 화재경계지구,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취약지역에 대한 소방시설 정상작동 점검 등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 특히 안전사고 예방을 화재위험 취약요인을 사전 점검하고 24시간 감시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의료기관 휴무 등에 대비하여 지역 병원과 약국에 대한 운영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도 병행한다.
○ 이와 함께 연휴 기간 일어나기 쉬운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응급이송서비스를 강화하고 빈집 화기제거, 가스차단 등 연휴기간 빈번한 민원신고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생활안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또한 만일의 사고발생에 대비하여 경찰, 전기, 가스 등 유관기관과 신속한 공동대응이 가능하도록 비상연락체계 확립 등 긴급구조 대응태세를 강화한다.
○ 여객터미널, 역, 다중이용시설, 고속도로 등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에 소방차량과 구조․구급대원을 전진 배치하여 현장에서 응급조치가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 이일 소방청 119대응국장은 “대다수의 화재와 각종 안전사고가 가정에서 발생하는 만큼 연휴기간 중에도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는 당부와 함께“모든 국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