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올해 벼 재배면적은 727천ha로 작년보다 5천ha 감소
2022년산 벼 재배면적은 727천ha로 작년보다 5천ha(0.7%) 감소하였다. 2021년산의 경우 산지 쌀값과 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2018~2020) 종료 등의 영향으로 2020년산 대비 6천ha(0.8%) 증가하였으나, 올해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업하여 모내기 철 이전부터 벼 재배면적 감축을 추진한 결과 벼 재배면적이 감소하였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현장 전문가, 농촌진흥청 등과 함께 기상상황 등을 살피며 올해 벼 생육상황을 면밀히 점검하였다.
그 결과 올해 8월 중순경까지 일조량은 평년보다 부족했으나, 기온은 평년보다 높았고 강수량은 비슷한 수준으로 전반적인 기상여건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포기당 이삭 수와 이삭 당 총영화수(꽃봉오리 수)는 평년에 비해서는 모두 증가했으나, 작년과 비교하면 모두 감소하였다.
* 6.23.~8.17. 기상: [기온] (평년) 24.8℃ → (’22년) 26.4℃(1.6℃↑)
[강수량] (평년) 511mm → (’22년) 533mm (22mm↑)
[일조시간] (평년) 294시간 → (’22년) 268시간 (26시간↓)
< 벼 생육상황 조사결과(8.16. 기준, 농촌진흥청) >
구 분 | 포기당 이삭 수(개) | 이삭 당 총영화수(개) | ||||
금년 | 전년 | 평년 | 금년 | 전년 | 평년 | |
평 균 | 22.1 | 22.2 | 21.6 | 94.9 | 95.8 | 93.9 |
조생종 | 21.0 | 21.9 | 21.4 | 94.0 | 97.1 | 91.8 |
중생종 | 21.9 | 22.5 | 21.8 | 95.1 | 100.7 | 96.8 |
중만생종 | 22.3 | 22.3 | 21.6 | 94.8 | 94.7 | 94.3 |
8월 초순 집중호우로 충남, 전북, 강원 등 일부지역에서 침수 피해*가 있었으나, 벼 생육에 영향은 크지 않은 상황이다.
* 벼 침수피해 면적은 1,012ha(경기 96.2, 강원 95.6, 충북 10.1, 충남 665.1, 전북 100.8, 인천 44.2)로 전체 재배면적의 0.14% 수준
농림축산식품부는 기상 상황과 작황, 재고, 쌀 소비 동향 등을 면밀히 살펴 2022년산 쌀의 수급상황을 신속하게 판단하고, 필요 시 수확기 수급안정대책을 예년보다 빠르게 마련하여 수확기 시장안정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