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제2회 국토교통부 x 스타트업 x 청년재단 ’커피챗’ 열려
- 고품질 공간정보(1:1,000 전자지도, 3차원 공간정보) 구축·개방으로 산업진입 장벽 완화
- 창업 기업 발굴 및 창업공간, 재정 지원 등 패키지 기업지원 제공
- 소통창구 개설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 제도 개선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와 청년재단(이사장 장예찬)은 국토교통 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새싹기업 (스타트업) 소통 릴레이의 두 번째 만남으로 8월 18일(목) 7시 30분 광화문 청년재단 사무실에서“제2회 국토교통부?스타트업?청년재단 커피챗”행사를 개최하였다.
원 장관은 이 자리에서 국토부가 앞장서서 고품질의 공간정보 구축, 공개제한 데이터 개방*, 창업기업 패키지 지원 등을 추진하고 소통창구를 개설하여 창의적인 새싹기업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실현할 수 있는 디지털트윈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약속하였다.
* 공개제한 데이터(해상도가 90m보다 정밀하고 3차원 좌표가 포함된 공간정보 등)를 제공 요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보안심사 전문기관(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산업 진흥원)의 심사를 거쳐 데이터 제공
커피챗 행사는 다양한 국토교통 신산업을 주제로 원 장관과 새싹기업 대표, 예비창업가, 청년이 정기적으로 만나 모닝커피를 마시며 자유롭게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제2회 커피챗 행사에는 국토교통부 온통 광장을 통해 사전접수한 예비창업가 등 청년 30여명과 디지털트윈 새싹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트윈(Digital Twin)*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 (디지털트윈) 가상공간에 실제와 똑같은 쌍둥이를 만들고 현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시뮬레이션 함으로써 그 결과를 미리 예측하는 기술
디지털트윈 새싹기업 대표 2인(리빌더AI 대표 김정현, 엔젤스윙 대표 박원녕)은 창업 동기, 서비스 개발, 기업의 성장 과정에서 겪은 고난과 극복 과정 등 자신의 창업기를 진솔하게 공유하였다.
* (리빌더AI) 3D 모델링 자동화 AI 솔루션 기반 기술플랫폼 제공
(엔젤스윙) 드론데이터로 건설현장을 혁신하는 콘테크 기업
새싹기업 대표들의 발표 내용에 대한 논의를 시작으로 참석자들과 원 장관은 디지털트윈 관련 데이터 구축·개방, 산업생태계 조성 등에 대하여 토론하였다.
① 현재 공간정보의 정밀도가 높지 않다고 지적하며 정부가 적극적으로 고품질의 데이터를 구축하고 이를 민간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의견이 있었고, ② 산업생태계 조성과 관련하여 창업지원과 기업성장 정도에 따른 지속적인 정부 지원 필요성을 논의하였으며, ③ 관련 기업과 디지털트윈에 관심있는 청년들을 위한 소통창구 개설에 대한 문의도 있었다.
이에 원 장관은 산업 성장을 위해 정부의 고정밀 공간정보(1:1,000 전자지도, 고정밀 3D 지도) 구축, 공개제한 데이터 개방, 창업기업 패키지 지원과 정기 기업간담회 등 소통창구 개설을 약속하였다.
마지막으로, 원 장관은“대한민국을 디지털트윈 선도국가로 이끌 청년 여러분의 용기와 도전을 국토교통부가 응원하고 지원할 것”이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청년재단 장예찬 이사장은 “재단이 정책 책임자인 부처 장관과 청년들을 연결하는 소통 플랫폼으로 역할을 확대하여, 보다 많은 청년에게 다양한 정보 습득과 장관과의 열린 대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