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박진 장관, G20 계기 한미일 외교장관회담 참석
□ 박진 외교부 장관은 발리 G20 외교장관회의 참석 계기 7.8.(금) 오후 (현지 시간) 안토니 블링컨(Antony J. Blinken) 미국 국무부 장관 및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대신과 한미일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한반도 문제와 지역·글로벌 현안 대응을 위한 3국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ㅇ 이번 한미일 외교장관회담은 우리 정부 출범 후 한미일 외교장관간 첫 3자 대면 협의로 지난 주 NATO 정상회의 계기 개최된 한미일 정상 회담 후 약 1주일만에 개최되었다.
□ 한미일 외교장관은 북한·북핵 문제 관련 그간 3국이 각급에서 긴밀히 소통해 온 점을 평가하고, 최근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였으며, 앞으로도 3국간 공조를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ㅇ 3국 외교장관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은 한미일이 우선순위를 두고 다루어나가야 할 시급한 과제라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북한의 도발에 대해 국제사회의 단합되고 강력한 대응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한편, 북한의 대화 복귀 견인을 위해 유연하고 열린 외교적 접근을 바탕으로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하였다.
□ 아울러, 3국 장관은 새로운 지역·글로벌 도전 과제의 등장 앞에 자유민주주의, 인권 등 기본 가치를 공유하는 한미일 3국간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역내 평화·안보·번영을 증진시키기 위한 미래지향적인 협력을 지속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ㅇ 특히 박진 장관은 우리의 글로벌 중추 국가 구상을 기반으로 인태 지역내 자유, 평화, 번영 증진에 적극 기여할 것임을 강조하고, 이러한 차원에서 한미일간 협력을 강화해나가겠다는 우리 정부의 의지를 재차 확인하였다. 끝.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