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발전 빅데이터로 전력산업 디지털화 본격 추진한다
발전 빅데이터로 전력산업 디지털화 본격 추진한다
▸ 산업부 2차관, 「발전 빅데이터 플레이스 개소식」 참석 ▸ 설비 불시고장 방지와 효율 향상으로 전력수급 및 탄소중립에 기여 ▸ 전력 데이터의 민간 공유 확대로 다양한 新사업 기회 창출 기대 |
□ 산업통상자원부 박일준 2차관은 7.4일(월) 한전 전력연구원을 방문하여 「발전 빅데이터 플레이스 개소식」에 참석하였다.
< 현장방문 개요 >
▸(일시/장소) ‘22.7.4.(월) 16시 / 한전 전력연구원(대전 유성구 소재)
▸(참 석 자)
- (산업부) 박일준 2차관, 전력산업정책과장 등
- (유관기관) 한전 사장, 남동·중부·동서발전 사장, 한전KPS 사장, 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 등
- (업계) GS EPS 부사장, SK E&S 나래에너지서비스 대표 등
▸(주요내용) 발전 빅데이터 개소식 참석 및 시찰, 유공자 표창 등 |
□ 발전 빅데이터 플레이스는 발전 현장*에서 생산되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활용하여 발전기 정비와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 대상 발전기: 석탄발전 10기, 복합발전 6기
ㅇ 발전5사의 발전설비는 상호 유사하여 발전 데이터를 표준화하여 활용하면 정비·운영뿐 아니라 전력수급 및 탄소중립에도 기여할 수 있다.
ㅇ 정상상태 운전데이터를 축적하여 발전기 운영에 적용한다면 설비 비정상 운전상태를 조기에 감지하여 발전기 불시고장을 방지할 수 있다.
- 발전기 불시고장 방지는 예기치 못한 공급능력 저하를 최소화하여 안정적 전력수급 관리에 기여할 수 있다.
ㅇ 또한, 디지털트윈 기술을 바탕으로 연소 최적화 방안을 도출하여 연료비를 절감하고 발전기 효율을 개선할 수 있다.
- 특히, 디지털트윈 기술은 국내 최초로 추진 예정인 수소·암모니아 혼소 실증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줄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ㅇ 발전 정비, 운영 효율성 향상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된 앱을 통해 구현되며, 설비 제작 및 정비사 등도 개발에 참여하고 활용할 수 있다.
ㅇ 현재 발전 빅데이터 플레이스로 수집 중인 발전기는 석탄발전 10기, 복합발전 6기이며, 향후 데이터 수집 대상을 화력발전 뿐만 아니라 신재생 발전기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 참고: 발전 빅데이터 플레이스 운영 >
※ (HUB-PoP) 전력 어플리케이션 개발 및 서비스 운영을 위한 플랫폼
(APM: Asset Performance Management) 출력, 고장률 등 설비 자산성능관리 앱
(RTDMS: Real Time Damage Monitoring System) 실시간 소재·설비 손상 감시 앱
(SIREN-X) 운전데이터를 활용한 설비 불시고장 조기경보 앱
(GT TUNE) 가스터빈 연소 최적화 앱
□ 그간 정부는 전력산업 디지털 전환의 기반이 될 전력데이터 수집을 위해, 지난 ‘20년 추경*을 통해 발전소 현장에서 생산되는 데이터를 수집·활용하기 위한 서버 및 네트워크 설비 등의 설치를 지원하였으며,
* 총 사업비 280억원(정부예산 144.8억원), 16기 발전기 대상 지원
ㅇ 안전성, 보안성, 실시간성 등의 확보가 필요한 발전 데이터 처리를 위해 상용망 대신 한전 자가망을 활용하고자, 규제샌드박스를 이용하여 「전기통신사업법」의 예외를 인정받았다.
□ 박일준 차관은 개소식을 통해 발전 빅데이터 플레이스 추진 경과를 보고받고, 발전 빅데이터 플레이스 구축에 기여가 높은 유공자를 표창(산업부 장관상)하였다.
□ 박 차관은 현재 전력산업은 연료가격 급등과 전력요금 문제, 안정적 전력수급과 적정 전원믹스의 확보 등 다양하고 어려운 도전에 직면해있는 상황에서 디지털 전환도 피해갈 수 없는 도전임을 강조하고,
ㅇ 발전 빅데이터 플레이스 구축은 전력산업 디지털화의 기반을 마련하고, 발전 정비 및 운영 효율을 크게 높이는 한편 전력분야 신산업을 창출하기 위한 모델을 제시했다고 치하하며,
ㅇ 향후, 전력 분야 빅데이터의 민간 공유를 확대하여 다양하고 새로운 사업의 기회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하였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