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산림약용자원연구소, 경북지역 내 기관 협업 방안 마련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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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1 08:28
- 국립산림과학원, 8개 협력 기관 실무자 세미나 개최 -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6월 30일(목), 경북 영주, 안동 및 봉화 지역에 있는 연구·유관 기관 간 상호 업무협력을 위해 각 기관의 실무자를 초청하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산림약용자원연구소를 비롯해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 풍기인삼연구소, 봉화약용작물연구소, 생물자원연구소, 경상북도 축산기술연구소,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등 8개 기관이 2020년부터 업무협력을 위해 주기적인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 세미나에서는 기관별 연구 및 업무 소개와 영주지역의 약용자원 산업화를 위한 공동 기술개발에 관한 토의가 있었으며, 지역에 기반한 지속 가능한 연구과제에 깊이 있는 여러 대안을 도출하였다.
○ 산림약용자원연구소 정충렬 박사는 산림약용자원인 천궁의 주요 병해인 시들음병원균 동정, 연작장해 원인 구명을 위한 초작과 연작 재배지의 토양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결과와 함께 지역별 바이러스 발병률과 바이러스 매개체로 알려진 총채벌레류의 특성을 발표하였다.
○ 이어서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 김연준 팀장은 산림치유 효과와 관련한 노력과 주요 성과를, 영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전우영 팀장은 환경정화 곤충인 동애등에를 활용한 산업화 방안을 발표하였다.
○ 잔대 재배 확산, 산림치유 활용 기술개발, 재배 기술 보급 및 확산 등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기관들이 함께 추진할 수 있는 공통 관심 사항을 논의하였다.
□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 정충렬 박사는 “영주지역에서 재배하고 있는 다양한 약용자원을 대상으로 연구·유관 기관의 상호협력 및 공동 실증시험을 진행한다면 재배자의 소득향상과 더불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