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환경성적표지 인증 도안 변경, 대국민 공모전 개최
▷ 환경성적표지·저탄소제품 이해도 제고… 총 상금 1,000만 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환경성적표지 및 저탄소제품 인증의 취지와 특징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개선하기 위해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환경표지와 환경성적표지 및 저탄소제품이 제도의 취지가 다름에도 불구하고 인증 도안이 비슷해 소비자들의 오해를 일으킬 수 있다는 지적을 해소하고 관련 인증 사업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성적표지 인증은 제품의 원료채취, 생산, 수송·유통, 폐기 등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영향을 7개 범주*로 계량화하여 정확히 산정했을 때 부여하며, '친환경' 제품에 부여하는 환경표지와 다르다.
* ①자원발자국 ②탄소발자국 ③오존층영향 ④산성비 ⑤부영양화 ⑥광화학 스모그 ⑦물발자국
저탄소제품 인증은 7개 범주 중 탄소발자국이 동종업계 평균 이하이거나 이전에 인증할 때 확인된 탄소 배출량 대비 3.3% 이상을 감축한 제품에 부여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환경성적표지 및 저탄소제품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6월 29일부터 7월 28일까지 전자우편(keiticontest @gmail.com)으로 접수할 수 있다.
또한, 인스타그램에 '환경성적표지(저탄소제품) 인증 함께 알아봐요'라는 '핵심어표시(해시태그)'와 함께 환경성적표지·저탄소제품 제도에 대한 안내자료*를 공유(6월 15일부터 게시)할 경우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 공모전(keiti-contest.kr) 및 환경성적표지(epd.or.kr)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추첨은 6월 15일부터~7월 27일 간 게시물 중 선정
응모작은 평가를 통해 우수작 8점*을 선정할 예정이며, 총 상금 1,000만 원이 수여된다.
* 대상 1점(400만원), 최우수상 1점(200만원), 우수상 2점(각 100만원), 장려상 4점(각 50만원)
또한, 도안 아이디어 수상작은 전문가 보완·검토를 통해 환경성적표지 및 저탄소제품의 공식 도안으로 채택될 예정이다.
장기복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환경성적표지와 저탄소 제품에 대해 국민이 쉽게 알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어 녹색소비로 전환되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붙임 1. 도안변경 아이디어 공모전 추진계획.
2. 환경성적표지, 저탄소제품, 환경표지 인증 개요. 끝.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