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한일 외교차관 회담(6.8.) 결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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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8 16:54
□ 조현동 외교부 1차관은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 참석을 위해 방한 중인 모리 다케오(森 健良) 일본 외무사무차관과 6.8.(수) 오후, 첫 한일 외교차관 회담을 실시하였다.
□ 양 차관은 최근 엄중한 국제정세 하 조속한 한일관계 개선이 필수 불가결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였고, 특히, 최근 한반도 상황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글로벌 현안 대응에 있어 한일·한미일 간 긴밀한 공조를 강화해 나갈 필요성에 대해 의견이 일치하였다.
□ 조 차관은 한일 관계 개선이 상호 공동의 이익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양국이 함께 노력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ㅇ 양측은 제반 현안 해결을 위해 외교당국 간 긴밀히 소통하며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다.
ㅇ 또한, 조 차관은 한일 간 인적교류 재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김포-하네다 노선 재개 등 인적교류의 제도적 기반이 조속히 정비되도록 양국이 지속 협의해 나가자고 하였다.
ㅇ 한편 조 차관은 동해상 해양조사 관련, 유엔해양법협약 등 국제법 및 국내법령에 따라 이루어진 정당한 활동임을 재차 분명히 하였다.
□ 한편, 박진 외교부 장관은 오늘 오전 모리 차관을 접견하여 한일 관계 및 지역·글로벌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한 모리 차관의 역할을 당부하였다. 끝.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