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여가센터 ‘가을 프로그램’ 26일부터 선착순 모집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 ‘노을여가센터’에서 천체관측, 노르딕워킹 등 다양한 가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포구 노을공원에 위치한 ‘노을여가센터’는 골프장 클럽하우스를 개조해 만든 공원 커뮤니티 공간으로, 매년 계절별로 공원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숲치유·요리·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우선 공원 텃밭에서 직접 고구마와 땅콩을 수확하며 고구마 찰떡파이를 만드는 ‘요리를 통해 배우는 생태교실’과 식물열매, 나뭇잎 등을 주재료로 이용한 ‘DIY 미니정원만들기’가 준비돼 있다.
넓은 잔디밭에서 생태놀이(숲 밧줄놀이, 칡공 축구 등)와 족욕 명상 등을 즐길 수 있는 ‘숲 치유’도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공원의 자연을 만끽하며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성인 프로그램으로는 ‘1km 노르딕워킹’과 여름꽃을 말려 공간을 장식할 수 있는 ‘드라이플라워 센터피스 원데이 클래스’ 등이 운영된다.
96m 높이 노을공원을 배경으로 가을 별자리를 관측하는 ‘노을 별 여행’ 프로그램도 9~10월 각각 2회씩 진행될 예정이다.
노을여가센터 모든 프로그램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이번 가을 프로그램은 8월 26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남길순 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무더웠던 여름을 이겨내고 가을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노을여가센터 가을 프로그램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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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서부공원녹지사업소 공원여가과 02-300-5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