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에너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과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연계 강화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4.25일 ｢기후변화협약대응 한-개도국협력사업｣의 신규 과제를 한국에너지공단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ㅇ 기후변화대응 분야 전문성을 보유하고, 파리협정 제6조에 따른 온실가스감축사업 발굴 역량을 가진 사업자를 모집할 계획임.

※ 사업공고와 관련한 상세한 사항은 한국에너지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

□ 그간 동 사업은 개도국 및 국제기구의 요청에 따라 개도국의 에너지 정책자문 및 소규모 인프라 구축 등을 위주로 지원해 왔으나,

ㅇ 앞으로는 에너지 ODA사업이 우리 기업의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과도 연계가 될 수 있도록 사업 방향을 보완해 추진함.

① (정책컨설팅)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필요한 유용한 현지정보 확보와 현지 협력네트워크 구축 강화를 위해 개도국의 NDC 이행체계 모니터링 및 DOE* 역량 강화를 중점 지원

* Designated Operational Entity : 한국에너지공단과 같이 온실가스 감축사업 및 감축실적을 UN 등의 정해진 기준에 따라 검·인증하는 기관

② (프로젝트) ODA 사업이 국제감축사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수원국 수요 중심의 단편적인 프로젝트 지원에서 온실가스 감축사업과 연계된 인프라* 구축을 우선적 지원

* 예) 에너지효율 시험소 구축, 영농형 태양광 시범사업 등

③ (국제기구협력사업) GGGI*, UNIDO** 등 국제기구들과의 공동 프로젝트를 통하여 개도국의 유망 온실가스감축사업 발굴 및 국내 기업의 해외감축사업 참여를 지원

*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 개도국의 지속가능한 성장지원을 목적으로 설립

** 유엔공업개발기구(UNIDO) : 개도국의 공업화 촉진을 목적으로 설립

□ 사업개편을 통해 개도국의 온실가스 감축역량 제고 및 전지구적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하면서도, 우리 기업의 해외온실가스 감축시장 진출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