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브루나이, 한국의 CPTPP 가입 지지 의사 표명
브루나이, 한국의 CPTPP 가입 지지 의사 표명
- 통상교섭본부장, 브루나이 재정경제부 제2장관과 화상회담에서 CPTPP 공조 합의 - |
□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2. 4. 7(목) 오전, 모드 아민 루 압둘라(Mohd Amin Liew Abdullah) 브루나이 재정경제부 제2장관*과 화상회담을 개최하여, 포괄적·점진적환태평양동반자협정(CPTPP)** 등 주요 경제·통상 현안에 대해 논의함
* 브루나이의 FTA, CPTTP 등 양자·다자 통상업무를 총괄 (제1장관은 국왕이 겸임)
** Comprehensive and Progressive Agreement for Trans-Pacific Partnership : 일본·싱가포르·베트남·호주·뉴질랜드·캐나다·멕시코·페루·칠레·말레이시아·브루나이 등 11개국이 가입, 교역규모 5.2조 달러(14.9%), 명목 GDP 10.7조 달러 규모(12.7%)의 경제권(‘20년 기준)
※ CPTPP 발효국: 일본, 싱가포르, 베트남 등 8개국 / 미비준국 : 칠레,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 여 본부장은 CPTPP 회원국인 브루나이 측에 공청회 개최(3.25) 등 한국의 국내절차 진행경과 및 향후계획을 공유하였고, 양국은 향후 한국의 공식 가입 신청시 상호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합의함
ㅇ 특히, 여 본부장은 한국의 가입절차가 지연되지 않도록 브루나이를 비롯한 CPTPP 회원국들*의 지지·협력을 희망한다고 언급하였고,
* 그간 싱가포르(’21.12.15), 캐나다(‘22.1.17), 뉴질랜드(2.15), 멕시코(3.1), 베트남(3.23), 호주(4.5) 등 CPTPP 회원국 장관급 아웃리치 전개, 주요국들은 한국의 가입추진 환영 및 지지 의사 표명
ㅇ 압둘라 장관은 한국의 CPTPP 가입신청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한국의 CPTPP 가입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답함
□ 아울러, 양측은 올해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발효* 등을 계기로 양국간 교역·투자**를 확대하고, 디지털 통상, 기후변화 대응 등 다양한 협력을 강화하여 양국 경제협력 수준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상호 노력해 나가기로 함
* 브루나이는 ‘22.1월, 한국은 ’22.2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발효
** 한-브루나이 교역(‘21년) : 1.7억 불 (수출 0.5억 불, 수입 1.2억 불)
한-브루나이 투자(’21년 누계) : 對 브루나이: 2,500만 불 / 對 한국 : 1,800만 불
ㅇ 특히, 여 본부장은 최근의 유가 상승 등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성에 대응하기 위해 석유·천연가스 생산국*인 브루나이와 에너지 부문을 중심으로 양국 간 공급망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강조함
* 브루나이 주요 에너지원 생산량 : 석유 (110천 배럴/일, 세계 41위), 천연가스 (12.6 BCM/연, 세계 39위)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