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포스트 코로나 및 미래 감염병 대응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연구기관 협력 강화
포스트 코로나 및 미래 감염병 대응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연구기관 협력 강화
-「제9회 감염병연구포럼」개최(3.31.) -
◇ 포스트 코로나 대비 감염병 연구기관 간 성과 지향적 협력체계 구축 ◇ 감염병 위기상황 시 연구기관 간 역할 분담 및 연계 활성화 방안 모색 |
□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 국립보건연구원(원장 권준욱)은 3월 31일(목) 13시 30분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미래 감염병 대응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연구기관 협력 강화’를 주제로 제9회 감염병연구포럼(The 9th Forum for Infectious Disease Research)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감염병연구포럼은 범부처 감염병 대응 연구개발 추진위원회*(위원장 권준욱 국립보건연구원장)가 주최하고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소장 장희창)가 주관하였다.
* 신종플루 이후 감염병 대응 연구개발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보건복지부,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안전부, 환경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 등 9개 부처 국장급으로 구성(’10년 12월)
- 이번 포럼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현영 의원, 김남중 대한감염학회 이사장, 장희창 국립감염병연구소장 등 주요 감염병 관련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현장 참여 및 비대면(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참석하였다.
☞ 감염병연구포럼(공동대표: 국립감염병연구소장 / 대한감염학회이사장)은 질병관리청 등 9개 방역관련 부처와 산·학·연의 민간 전문가 200여 명이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산·학·연·관 공동연구 포럼이다.
- 국가 감염병 대응을 위한 중장기 투자방향 및 연구개발의 우선 순위, 중점 투자 분야 등을 논의하고 있으며 국가가 집중육성 관리해야 할 12대 감염병 중점분야별 분과 포럼으로 구성·운영 중이다.
<감염병 연구포럼 관련 그림 붙임 참고>
□ 이번 감염병연구포럼은 작년 11월 국립감염병연구소를 중심으로 감염병 연구기관 협력체계 구축 및 우수성과 공유·현장 활용성 증대 등을 위해 15개 연구기관*과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에 따른 후속조치로,
○ 포스트 코로나 및 미래 감염병 대응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연구기관 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하였다.
* 협약기관 : 질병청(국립감염병연구소), 행안부(국립재난안전연구원), 농식품부(농림축산검역본부), 환경부(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해수부(국립수산과학원), 식약처(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과기부(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안전성평가연구소, 한국파스퇴르연구소), 교육부(전북대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국제백신연구소, 산업부(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 총 10개 부처청, 15개 연구기관(국제기구 포함)(’21.11.24)
○ 1부 행사 기조 강연에서는 ‘미래 감염병 대응을 위한 국가 연구기관의 대응 현황 및 추진계획’을 주제로,
- ▲국가 감염병 R&D 현황 및 기관 소개(국립감염병연구소), ▲동물 감염병 R&D 현황 및 기관 소개(농림축산검역본부), ▲감염병 대응 바이오의약품 R&D 현황 및 기관 소개(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를 발표하였다.
○ 2부 주제강연에서는 ‘미래 감염병 대비 출연 및 국제연구기관의 추진전략 및 협력방안’을 주제로,
- ▲코로나 변이주의 병원성 및 면역원성 연구(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 ▲감염병 연구현황 및 발전방향(한국화학연구원), ▲국가 감염병 R&D 전략과 KRIBB의 역할(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 독성 평가 인프라로서의 KIT 역할(안전성평가연구소), ▲중·대동물 ABL3를 활용한 SFTSV의 백신연구 현황(전북대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IPK Asia-Pacific Research Hub of Pasteur Network(한국파스퇴르연구소), ▲IVI의 감염병 백신개발 및 지원현황(국제백신연구소) 등에 대해 발표하였다.
○ 이후 3부 패널토론에서는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정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국가 연구개발 관점에서 포스트 코로나 및 미래 감염병 위협에 대비한 감염병 연구기관들의 연계 및 협력방안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이 이어졌다(붙임1).
□ 국립보건연구원 권준욱 원장은 “최근 코로나19 백신접종에도 불구하고 오미크론 변이 확산 등 여전히 장기화 및 재출현의 위험 요소가 있어, 선제적으로 미래 감염병에 대비할 수 있는 범정부 차원의 연구기관 간 협력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하며,
○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는 미래 감염병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범정부적 역량을 함께 모으겠다”라고 밝혔다.
○ 국립감염병연구소 장희창 소장은 “국립감염병연구소는 국가 감염병 R&D의 핵심 기관으로서, ‘감염병연구기관협의체’를 바탕으로 국내 감염병 연구기관 간 소통 및 협력을 통해 성과 지향적 연구 협력체계 구축하여,
- 향후 미래 감염병 연구개발 대응 관점에서 ▲적시성과 확보를 위한 참여기관별 역할 분담 및 성과 연계 방안, ▲위기 상황 시 R&D 긴급 대응체계, ▲기관 간 협의에 따른 다자간 협력 연구 추진 등 원헬스(One-Health) 관점의 전(全) 주기적 핵심기술 확보를 위해 점진적으로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의 연구 기반을 다지겠다”라고 밝혔다.
- 아울러,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모아 앞으로 관계부처 간 논의를 통해 ‘감염병연구기관 협력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여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산하 감염병특별위원회*에 보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감염병 대응 전 주기에 걸쳐 과학기술의 역할을 강화하고 감염병 연구개발 정책을 종합·조정하기 위해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산하에「감염병특별위원회」를 설치(’21.9.)
○ 이외에도 포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9회 감염병연구포럼 사전등록 누리집(www.fi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붙임> 1. 제9회 감염병연구포럼(FID 2022) 개최 계획
2. 제9회 감염병연구포럼 홍보 자료
3. 감염병연구기관협의체 개요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