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제5차 한-태국 영사국장회의 개최
□ 「제5차 한-태국 영사국장회의」가 2022.3.25.(금) 태국 방콕에서 정영수 재외동포영사기획관과 찻차이 위리야웨자꾼(Chatchai Viriyavejakul) 태국 외교부 영사국장 주재로 개최되었다.
※ 제4차 회의는 2019년 4월 서울에서 개최
ㅇ 금번 회의에서는 △양국 국민의 출입국 및 체류지원 문제, △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상호 협력 강화, △노동 문제 협력 등 양국간 주요 영사 분야 현안에 대한 심도있는 협의가 이루어졌다.
□ 양측은 태국의 관광 무사증제도(’20.12.30.)와 4.1.(금)부터 시행되는 우리 정부의 사증면제협정 재개(K-ETA 이용) 및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Q-Code)을 통한 해외예방접종 완료자 격리면제 조치 등이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시기에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인적교류에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하고, 인적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 또한, 양측은 한국 내 태국인 불법체류자 감소 및 관리를 위한 양국 정부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ㅇ 우리 측은 불법체류자 통보의무면제제도, 외국인 운전면허교실, 외국인 도움센터, 자녀 양육지원 서비스 등 한국 체류 태국인을 위한 제도를 상세히 설명하고, 향후 인적교류가 본격적으로 활성화되기 앞서 태국 내 우리 국민의 편익증진 및 보호를 위한 태국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당부하였다.
□ 한편, 태국측은 한국내 고용허가제(EPS) 쿼터 확대 및 계절근로자 제도 참여 등에 관심을 표명하였고, 양측은 양국 간 노동분야 협력을 위해 지속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 양측은 금번 회의가 한-태국 전략적 동반자 관계 10주년을 맞아 양국 간 영사분야 협력 내실화의 기반을 마련하고, 양국 간 출입국 편익증진 및 재외국민 보호 등 단계적 일상회복 시기 본격적인 인적교류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이라는 데에 인식을 같이 했다.
□ 양측은 차기 회의를 적절한 시점에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하였다.
붙임 : 회의사진. 끝.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