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국민권익위, 청렴윤리경영 확산 위해 전문가와 협약기관 의견 수렴에 나서
국민권익위, 청렴윤리경영 확산 위해 전문가와 협약기관 의견 수렴에 나서
- 한전LH 등 6개 공기업과 청렴윤리경영 컴플라이언스 개발 위한 정책 간담회 개최
- 5월경 '청렴윤리경영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K-CP)' 세부 지침 배포 예정
□ 국민권익위원회는 23일 ‘청렴윤리경영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K-CP)’ 도입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가 마련한 ‘청렴윤리경영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 매뉴얼과 운영방안에 대해 전문가 및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개최됐다.
* 청렴윤리경영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K-CP) : 기업 사업추진 과정에서 자발적으로 청렴윤리경영 관련 법규를 준수토록 하기 위한 일련의 시스템. 국민권익위가 ‘부패방지권익위법’ 제12조(기능), 제3조(기업의 의무) 등에 근거하여 ’21.4월 반부패·청렴 혁신과제로서 개발 착수(전 윤리준법경영 프로그램)
□ 이번 간담회에는 지난해 8월 국민권익위와 청렴윤리경영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등 6개 공기업과 전문가 5인 등 총 15명이 참석했다.
국민권익위는 오늘 정책 간담회 논의사항을 바탕으로 매뉴얼을 개선해 5월경 배포할 예정이다.
□ 국민권익위는 국내·외 문헌 분석, 전문가 및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토론회 등을 통해 청렴윤리경영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 매뉴얼(세부 지침서) 초안을 개발했다.
< 청렴윤리경영 컴플라이언스 구성체계(안) >
□ 국민권익위는 매뉴얼 배포에 앞서 4월까지 6개 업무협약기관과 시범운영을 추진한다. 한전, LH 등의 기관은 매뉴얼에 따라 운영 계획을 수립·시행하고, 국민권익위는 기관의 특성 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 등을 통해 중점 추진사항 및 보완사항을 안내할 계획이다.
5월 매뉴얼 배포 이후에는 ▲ 20개 희망기관 대상 청렴윤리경영 실적 심사·평가 ▲ 평가 우수기관에 대한 컨설팅 및 국민권익위 포상 ▲ 공공기관 대상 청렴윤리경영 교육 등을 통해 지속적인 청렴윤리경영 실천을 유도한다.
□ 전현희 위원장은 “국민권익위는 부패방지 총괄기구로서 경영부문 투명성 제고와 청렴윤리경영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라며,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착수한 ‘청렴윤리경영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 평가·인증체제 마련이라는 긴 여정의 큰 반환점으로 오늘 논의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가청렴도 20위권 진입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청렴윤리경영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