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특허청, 중리전통시장 ' 찾아가는 특허 상담소' 개최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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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0 11:47
특허청, 중리전통시장 ‘찾아가는 특허 상담소’ 개최
- 소상공인들의 지식재산권 확보 돕기 위해 현장 방문 -
# 대전지역 유명 빵집인 “ㄱ”는 지역 소상공인의 훌륭한 본보기(롤모델)이다. 과거에는 외환위기, 유명 가맹점과의 경쟁 등으로 큰 역경을 겪었으나, 브랜드 개발에 골몰하여 ‘OO소보로’ 및 각종 메뉴를 상표·특허 출원했다. 현재 여러 지점을 보유한 상태이며 대전에서 가장 유명한 곳 중 하나가 되었다. # 반면, 경북 포항지역 죽 전문점인 “ㄴ”는 TV에 출연하여 유명세를 타게 되었다. 이후 메뉴 상표출원을 시도하였으나 가맹 업체의 도용 시도, 또 다른 제3자의 출원 시도로 인해 여전히 상표권을 갖지 못하고 있다. |
□ 특허청(청장 김용래)은 중리전통시장(대전 대덕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 확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찾아가는 특허상담소’를 2월 10일(목) 오후 3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 ‘찾아가는 특허상담소’는 지식재산권에 익숙하지 않은 지역 내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인 도움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ㅇ 특허청 심사관 및 정책담당자가 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특허·상표 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ㅇ 또한, 공익변리사 특허상담센터의 공익변리사가 무료 지식재산권 상담도 진행하여, 상인들의 지식재산권 창출 및 분쟁 관련 상담을 지원한다.
□ 이번 현장방문은 김용래 특허청장이 지난 설 명절 중리시장*을 방문하여 상인들과 면담을 진행한 결과, 상표·특허권 확보 절차 등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하여,
* 특허청과 (사)중리전통시장 상인회, 전통시장 자매결연 협약 체결(2011.7.19.)
** 중리시장 상가 163개, 일일방문자 4천명
ㅇ 상인들의 소중한 권리를 지켜 사업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지원하게 되었다.
□ 중리전통시장 박명애 상인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인데, 특허청에서 직접 현장방문을 통해 지식재산권 관련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주어 감사하다며, 지식재산의 중요성을 깨달았고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특허청 김근모 지역산업재산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전통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인데, 각 지자체장이 적극적으로 지역 지식재산 역량강화에 관심을 가져야 하며,”
ㅇ “각 지자체에서 지식재산 전담직원 배치, 교육기회 마련 등 지원을 확보하여,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상표권 확보 등 지식재산권 관련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편, 특허청은 공익변리사 특허상담센터를 운영하여 변리 비용이 부담되는 소상공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지식재산권 상담, 서류작성 지원, 심판·심결취소소송 대리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ㅇ 공익변리사 특허상담센터 지원대상, 내용,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대표전화(02-6006-4300)를 통해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pc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