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우크라이나 남동북부 지역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 추가 발령
□ 최근 우크라이나 상황 관련, 외교부는 1.25.(화) 주우크라이나대사관과의 긴급 화상회의 및 유관부서간 협의를 거쳐, 우리국민 안전대책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우크라이나 남동북부 12개 州에 대한 여행경보를 3단계(출국권고)로 1.25.(화) 상향 조정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 현재 주재국내 3개 지역·州(크림, 돈바스(루간스크, 도네츠크))에 대해서는 3단계(출국권고), 여타 州는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 따라 특별여행주의보 적용 중
ㅇ 여행경보 3단계가 주재국 25개 지역·州 가운데 15개(크림, 루간스크, 도네츠크, 볼린, 리브네, 지또미르, 키예프, 체르니힙, 수미, 하리키브, 드니프로 페트롭스크, 자포로시아, 헤르손, 오데사, 미콜라이브)로 확대 적용됨에 따라, 동 지역내 체류중인 우리국민들께서는 긴요한 용무가 아닌 경우 가급적 빠른 시일내 안전한 지역으로 출국하시기 바랍니다.
※ 단계별 여행경보의 구분 및 행동요령
- 1단계(남색경보,여행유의):(여행예정자․체류자)신변안전 위험 요인 숙지․대비
- 2단계(황색경보,여행자제):(여행예정자)불필요한여행자제,(체류자)신변안전 특별 유의
- 3단계(적색경보,출국권고):(여행예정자)여행취소․연기,(체류자)긴요용무가 아닌한출국
- 4단계(흑색경보,여행금지):(여행예정자)여행금지준수,(체류자)즉시대피․철수
ㅇ 한편, 여타 州에 체류중인 우리국민(주재원 및 교민 가족 등 비필수 인력)들께서도 우크라이나 상황의 가변성 등을 감안하여 안전한 지역으로 출국할 것을 권고합니다.
□ 주우크라이나대사관은 그간 주재국내 거주중인 재외국민에게 연락을 취해 안전상황을 확인하고 비상연락망을 재점검해 왔습니다.
* 현지 체류 재외국민 및 우리기업 현황
- 재외국민은 565명(공관원, 기업인, 선교사, 유학생, 자영업자 등)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이중 대다수가 수도(키예프) 인근 지역에 거주중
- 우리기업은 13개(삼성전자, LG전자, 포스코, 현대로템 등)
ㅇ 또한, 주요국 대사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식수와 비상식량 등을 확보하는 한편, 유사시에 대비하여 재외국민 대피 및 지원계획도 현행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 외교부는 우크라이나 내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필요시 우크라이나 전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 격상(출국권고) 발령을 검토해 나갈 예정입니다.
ㅇ 아울러, 유관부처와도 긴밀히 협조하여 우리 진출기업과 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면서, 주요국과의 정보공유 및 공조방안도 모색해 나갈 계획입니다.
붙임 : 여행경보단계 조정현황. 끝.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