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22년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신규테마 3개 선정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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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3 10:59
’22년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신규테마 3개 선정
산업부, 신규테마별 경쟁형 R&D 과제 접수 위한 사업 공고 -
’22년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신규테마에 총 36억원 지원 -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산업의 판도를 바꿀 도전․혁신형 R&D 사업 ‘산업기술 알키미스트 프로젝트’의 ’22년 신규 연구테마 3개를 선정하고, 1월 14일(금) 테마별 연구과제 접수를 위한 신규 사업을 공고하였다.
* 알키미스트(Alchemist)는 ‘연금술사’란 뜻으로, 그리스 시대에 철로 금을 만들려던 연금술사의 도전적 노력이 비록 금을 만드는 것은 실패했으나, 이 과정에서 황산, 질산 등을 발견하여 결과적으로 현대 화학의 기초를 마련한 것에서 명칭 착안
□ ’22년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신규테마는 인간의 삶의 질 향상(고령화 대응), 무경계(초현실), 탄소중립(지속가능) 등 미래 사회가 추구하는 가치, 미래 산업 유망기술 등을 고려하여 혁신적이고 도전적 목표의 테마가 선정되었다.
미래가치 |
테마명 |
주요 내용 |
삶의 질 향상
(고령화 대응) |
? 노화 역전 (Reverse aging) |
세포 노화 전, 노화 유전인자를 규명/검출/진단하고 이의 발현을 조절하는 노화 프로세스 역전 |
무경계
(초현실) |
? 초실감 메타버스 시각화 (Hyper vision metaverse) |
인간의 시각인지 한계를 뛰어넘는 초실감 입체영상 구현 |
탄소중립
(지속가능) |
? 생체모방 탄소 자원화 (Biomimetics carbon recycling) |
생명(자연)현상, 생체 구조의 원리를 모방(biomimetics)한 탄소 포집/저장/전환 및 탄소 자원화 |
ㅇ 3개의 신규테마는 현재 기술 수준을 뛰어 넘어 기존 시장에 얽매이지 않고 신산업을 창출 할 수 있는 와해성 기술(disruptive technology), 게임체인저(game changer) 기술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 노화 역전 : (현재)노화가 진행된 세포 제거 중심
→ (목표) 노화 사전 진단·예방 및 노화로 인한 질병 조기치료
→ (목표) 노화 사전 진단·예방 및 노화로 인한 질병 조기치료
* 초실감 메타버스 시각화 : (현재)HMD 등 웨어러블 기기 중심의 저해상도 입체영상
→ (목표) 기기의 형태에 구애받지 않는 초실감 입체영상 구현
→ (목표) 기기의 형태에 구애받지 않는 초실감 입체영상 구현
* 생체모방 자원화 : (현재)기계적, 화학적 수단의 이산화탄소 포집 중심
→ (목표) 생체모방 기반 친환경 탄소 포집, 전환 및 활용
→ (목표) 생체모방 기반 친환경 탄소 포집, 전환 및 활용
ㅇ 신규테마와 관련된 분야의 글로벌 특허 출원 현황을 살펴보면, 아직까지 해당 분야의 특허 출원이 활성화 되지 않은 기술개발 초기 단계로, 알키미스트 프로젝트를 통해 핵심원천기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된다.
* (예시) 노화 역전 : ‘항노화’ 관련된 특허 상당수가 항노화 화장품, 노화관련 치료제에 해당, 노화 유전자분야는 약 4.5%(‘11~’20년, 주요국 특허 5,300여건 기준)
□ 올해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테마는 작년 10.1일 산․학․연 권위자로 구성되어 발족한 ‘그랜드챌린지위원회(위원장 권오경 한국공학한림원 회장)’에서 3개월간의 집중 토론을 거쳐 테마 선정 기준에 따라 발굴․기획하였다.
ㅇ 그랜드챌린지위원회는 미래전망분석, 기술수요조사,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통해 도출된 후보테마를 검토․선별하였고,
* 기술수요조사 206건, 아이디어 공모전 211건 등
ㅇ 그랜드챌린지위원회 산하 워킹그룹*을 운영하여 후보테마의 기술적 전문성 보완과 테마별 상세 기획을 진행하였다.
* 워킹그룹(WG) : 산·학·연, 해당분야 변리사 등 후보테마별 전문가로 구성
ㅇ 또한, 인터넷 공시를 통해 후보테마에 대한 산·학·연 현장 의견 수렴 등도 실시하였다.
테마 선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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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뱅크> |
<선정 기준 요약> | ||
▸미래전망분석
▸기술수요조사
▸대국민아이디어 공모전 |
▸도전성·혁신성 |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는 획기적 내용 등 도전성·혁신성을 가진 테마인가? | |
▸산업적 파급력 |
산업의 판도를 바꾸는 신시장 창출이 가능한 테마인가? | ||
▸글로벌 리더십 |
향후 우리나라가 관련 산업의 주도권을 가질 수 있는가? | ||
▸사회적 관심도·파급력 |
인간 삶의 질 향상, 긍정적 변화 등이 가능한 테마인가? | ||
▸차별성 등 |
독립된 기술적 가치를 지니는 차별성이 있는 테마인가? |
□ 그랜드챌린지위원회 위원장인 한국공학한림원 권오경 회장은 “대한민국이 기술선진국들과의 치열한 경쟁을 이겨내고, 각 산업 분야에서 선도자가 되려면 경쟁국들보다 한 발 앞서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R&D 과제를 발굴하여 추진해야 한다”고 밝히며,
ㅇ “앞으로 국가 R&D의 더 많은 부분이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연구 형식을 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 ‘알키미스트 프로젝트’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도전․혁신형 R&D 사업으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과감히 도전함으로써 새로운 산업과 새로운 시장 창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ㅇ 이를 위해, 개념연구(6배수) - 선행연구(3배수) - 본연구(1배수)의 3단계 경쟁형 R&D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ㅇ 특정 품목이나 기술 사양을 지정하지 않는, 과제 단위보다 상위 단계의 ‘테마’를 제시하여 상세한 품목, 기술사양 등은 연구 수행자가 직접 제안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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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키미스트 프로젝트 연구 수행 방식 : 3단계 경쟁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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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공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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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
선정
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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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연구
(1년, 6배수,
2억원) |
→ |
선행연구
(1년, 3배수,
5억원) |
→ |
본연구
(5년, 1배수,
연 40억원 내외) |
□ 산업부 김상모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알키미스트 프로젝트는 ’21.4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여 사업 추진의 타당성을 확보하였고, 올해부터 본격 착수하여 10년간 총 4,142억원(국비 3,742억, 민간 400억)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언급하며,
ㅇ “연구자들이 창의적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더 나아가 혁신 역량을 갖춘 연구자들이 모여 우리나라 산업기술 혁신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알키미스트 프로젝트를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편, ’22년 산업기술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사업 공고는 1월 14일(금)부터 2월 28일(월)까지 진행되며, 1월 27일(목) 온라인 사업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 온라인 사업 설명회 : 1월 27일(목) 14~16시, 한국산업기술평가원 유튜브 채널(Oh-Keit)
ㅇ 아울러, 4월 중 테마별로 6개 내외의 개념연구 과제(총 18개 내외)를 선정하여 과제당 2억원씩 총 36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ㅇ 자세한 내용은 산업기술R&D정보포털(itech.keit.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