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개방교류과) 내년 상반기 정부 47개 개방형 직위 채용예고
□ 내년 상반기 정부 개방형 직위 선발 일정이 예고됐다.
○ 인사혁신처(처장 김우호)는 내년도 1~6월 개방형 직위 선발 일정을 미리 공개하는 '2022년도 상반기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 계획'을 발표한다고 30일 밝혔다.
○ 개방형 직위는 전문성이 특히 요구되거나 효율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직위에 공직 내·외부 공개모집을 통해 적합한 인재를 선발해 충원할 수 있도록 지정한 직위다.
□ 계획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 23개 중앙행정기관에서 실·국장급(고위공무원단) 15개, 과장급 32개 등 총 47개 개방형 직위를 공개 모집한다.
○ 이 중 9개 직위는 경력개방형 직위로, 개방형 중 민간의 경험과 전문성을 적극 활용할 분야를 중심으로 각 부처가 지정한 직위에 민간 출신만을 임용하는 직위다.
○ 실·국장급 선발 예정 직위는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투자심의국장,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장, 환경부 환경물질안전원장 등 15개이다.
○ 32개 과장급 직위는 공정거래위원회 할부거래과장, 국무조정실 교육정책과장, 기획재정부 국제조세제도과장, 보건복지부 복지정보운영과장, 새만금개발청 국제도시과장 등 다양한 분야가 포함돼 있다.
□ 한편, 내년 1월 3일부터 18일까지 공개모집하는 '2022년도 1월 중 공개모집 개방형 직위'는 총 13개이다.
○ 국방부 감사관, 보건복지부 감사관 및 국립부곡병원장,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장 등 고위공무원단 4개 직위와 국무조정실 행정정책과장, 농림축산식품부 종자생명산업과장,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 복원관리과장 등 과장급 9개 직위이다.
○ 이 중 보건복지부 국립부곡병원장, 고용노동부 전남지방노동위원회 사무국장, 국세청 국세상담센터장, 여성가족부 청소년활동안전과장 등 4개 직위는 경력개방형 직위로 민간 출신만 지원할 수 있다.
□ 내년 상반기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 계획에 대한 정확한 선발 직위, 웅모자격, 세부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나라일터(www.gojobs.go.kr)' 및 부처 누리집 등에 매달 초 게시되는 직위별 모집공고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 한편, 우수 인재의 유인과 성과 창출을 위해 개방형 직위에 임용되는 임기제 공무원은 최초 3년간 임기가 보장되고, 성과가 우수한 경우 임기 연장 또는 일반직 공무원으로 전환도 가능하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