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국민권익위, 22일 ‘제1회 민원 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국민권익위, 22일 ‘제1회 민원 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 최우수상에 '민원처리 기관 자동 추천 정확성 개선' 선정
- 수상작 4점에 상장 및 최대 150만원 상당 경품 수여
□ 국민권익위원회는 22일 ‘제1회 민원 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우수작 4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는 민원 데이터 분석을 통한 정책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경진대회를 개최, 수상자를 선정하고 상장과 함께 최대 150만원 상당의 경품을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전현희 위원장은 수상자들을 직접 만나 민원데이터 활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 경진대회 참가자들은 국민권익위가 제공한 민원정보분석시스템의 공개민원 질의와 답변데이터를 활용해 국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쏟아냈다.
경진대회에는 총 105개 팀이 참여해 37점의 출품작이 최종 접수됐고, 전문가 평가(11.25~30)를 통해 최종 우수작 4점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장조림’팀은 ▴민원 신청시 처리기관 자동 추천 시스템의 정확성 개선 ▴민원처리 추천기관에 대한 추가 설명 제공 ▴신청된 민원에서 키워드를 추출해 민원 요약 및 분류 편의성을 높이는 내용을 제시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굳건히’팀은 장애인 관련 민원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의 생활불편 개선을 위해 생필품 등에 점자표기 의무화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의 비장애인 사용 제한 등의 제도 개선을 제안했다.
장려상을 수상한 ‘김밥’팀은 현재 국민신문고에서 민원 유사사례 검색시 단어 위주 검색에서 나아가 문장형 질의에 대한 세부 검색 기능을 추가하는 시스템 개선을, 공동 장려상을 수상한 ‘연구실’팀은 교육청 데이터분석을 통해 폐교의 학적 발급 관련 민원 증가에 대응한 온라인 시스템 활성화 등의 제도 개선을 제안했다.
□ 국민권익위는 경진대회에서 나온 다양한 아이디어를 국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정책에 반영하거나, 민원정보공개시스템 ″한눈에 보는 민원빅데이터(bigdata.epeople.go.kr)″ 시스템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 국민권익위 양종삼 권익개선정책국장은 ″이번 공모전에 참여해 각자의 재능을 발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민원데이터를 활용하여 국민의 삶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