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즉시보도자료) 소방청, 서울지역 코로나19 환자 이송지원 구급대 동원령 발령
□ 소방청(청장 이흥교)은 서울지역 코로나19 환자 이송지원을 위하여 12월 22일 8개 시·도 소속 구급대 동원령을 발령하였다고 밝혔다.
○ 동원되는 구급차 24대*와 구급대원 96명**은 12월 23일 오후 3시 서울종합운동장에 집결한 뒤 서울지역 소방서 24곳에 1대씩 분산 배치된다.
* 총 24대(부산3, 대구2, 광주2, 대전2, 울산2, 강원4, 전남5, 경남4)
** 구급차 1대에 구급대원 4명씩 배치
○ 배치된 구급대는 코로나19 환자 이송업무를 분담함으로써 일반환자의 병원 이송시간도 단축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 또한, 소방청에서는 최근 코로나19 환자 급증과 재택치료자 증가 등에 따라 응급환자 이송체계를 강화한다.
○ 서울지역에서 비수도권 병원으로 원거리 환자를 이송함에 있어 서울지역 119구급차 공백을 최소화하고 장거리 운전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연계이송을 실시한다.
- 서울지역에서 비수도권 병원으로 이송되는 환자를 이송될 지역의 119구급차가 주요 고속도로 중간지점 4곳*에서 인계하여 비수도권 병원까지 이송을 마무리한다.
* 연계장소 : 경부선 추풍령, 서해안선 춘장대, 통영대전선 무주, 중부내륙선 노은
○ 전국 소방관서의 예비구급차* 137대를 추가 투입하기 위한 점검 및 수리를 마쳤으며 운영인력(간호사 또는 1급 응급구조사) 확보 방안을 관계부처와 협의하고 있다.
* 사용 연한이 도래하였으나 운용이 가능한 구급차
□ 이흥교 소방청장은“코로나19 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해 소방이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을 적재적소에 최우선으로 투입하고 세심한 부분까지 살피겠다.”며,“관계기관과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열악한 환경에서 현장 활동하고 있는 구급대원의 노고에 감사한다.”라고 전했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