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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새만금청, 세계적인 도시개발 전문가들과 개발방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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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청, 세계적인 도시개발 전문가들과 개발방향 모색

 - 그린수소복합단지, 항만경제특구 개발방향에 관한 실질적인 조언
 - 수변도시 개발사업자 유치와 투자 촉진을 위한 분양 전략 논의 


□새만금개발청(청장 양충모)은 12월 2일 세계적인 도시개발협회 어반 랜드 인스티튜드(Urban Land Institute, 이하 ULI)와 함께 새만금의 개발 방향과 유망한 개발사업자 유치를 위한 전략 등에 대해 논의했다.

 ㅇ ULI는 세계적으로 도시개발 분야를 선도하는 미국의 국제 비영리단체로, 지난 9월 새만금을 지속가능한 도시로 개발하는 데 협력하기로 새만금개발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는 ULI 아시아태평양본부 데이비드 포크너(David Faulkner) 사장을 비롯해 미국, 호주, 싱가포르, 홍콩 등에서 활동하는 도시계획·부동산개발 관련 전문가 9명이 참여했다.

 ㅇ 이날 회의에서는 새만금에 조성되는 그린수소복합단지와 항만경제특구 개발 방향, 수변도시 개발사업자 유치를 위한 분양 전략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 협회 전문가들은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하는 복합단지를 조성할 때 발생하는 주요 쟁점과 해결 방안에 대해 조언했으며, 경제활동의 공간으로서 산업과 물류 기능이 결합된 항만복합단지의 모범 사례를 공유하고 새만금에 적용하는 방안에 대해 신중한 의견을 내놓았다.

 ㅇ 특히 그린수소복합단지의 경우, 신항만과 인접한 새만금의 중심부에 위치해 수소의 생산과 공급기지로 최적의 입지라고 평가하면서, 타 경쟁지역과 비교해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투명한 정부 규제와 함께 새만금만의 특화된 투자혜택(인센티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한편, 전문가들은 새만금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서 해외 부동산 투자자의 관점에서 판단하는 한국 부동산 투자의 우선순위와 핵심 고려사항 등에 대해 실질적인 제언을 아끼지 않았다.

 ㅇ 또한, 타 아시아 국가들과 차별화된 전략으로 새만금 수변도시 개발사업자를 유치하고 투자를 촉진할 수 있는 분양·마케팅 전략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ㅇ 전문가들은 수변도시의 기능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수 있는 수요자 관리방안과 기업을 유인할 수 있는 투자혜택 등을 언급하면서, 새만금 수변도시가 해외부동산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상품으로 주목받기 위해서는 ‘탄소중립 도시’로서의 미래 비전을 현실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새만금개발청 이성해 차장은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새만금을 에너지 자립이 가능한 스마트 수변도시와 그린수소복합단지·항만특구가 결합된 친환경 명품도시로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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