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청년정책 사각지대, 현황과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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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8 14:21
고용정보원, 8일 ‘2021 청년정책 포럼’ 비대면 개최
청년정책 사각지대 현황 및 시사점과 정책 사각지대 해소 사례 공유
청년정책 사각지대 현황을 살펴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방향 모색과 해소 사례 공유를 위한 장이 열린다.
한국고용정보원(원장 나영돈)은 8일 13시 30분 서울 강남구 신라스테이 호텔 대회의실에서 ‘2021 청년정책 포럼’을 비대면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개최한다.
한국고용정보원 청년정책허브센터에서는 그간의 청년정책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자 고용노동부, 서울시 청년허브와 포럼을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번 포럼은 청년정책 사각지대의 현황과 시사점을 다룬 세 편의 연구 결과와 세 가지 해소 사례를 공유하고, 청년정책 사각지대 문제에 대한 정책 대안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1부에서는 ‘청년정책 사각지대 현황 및 시사점’을 주제로 한 청년정책허브센터의 핵심 연구 결과들을 공유한다. 구체적으로는 ▲청년고용정책 사각지대 추정 및 시사점 ▲중소기업 청년고용정책 실태 및 시사점 ▲취업취약 청년 발굴 및 고용서비스 연계 유럽연합(EU) 사례와 시사점이 논의될 예정이다.
정재현 박사는 청년 니트의 특성을 고려하여 그 규모와 청년고용정책 지원 규모를 추정한 결과를 제시하고 청년 고용정책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책적 시사점을 논의한다.
김태환 박사는 중소기업 청년고용정책의 필요성에 대한 중소기업 인사담당자들의 인식 분석 결과를 중심으로 정책 실태를 제시하고, 도출된 시사점을 논의한다.
정연순 박사는 청년과 사회적 포용에 관한 유럽연합 사례를 중심으로 취약청년 발굴을 위한 고용서비스의 확장과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청년층 매핑(Mapping)과 추적 시스템에 대해 살펴보고, 독일의 취업 취약 청년 발굴 및 고용서비스 연계 사례를 공유한다.
2부는 청년정책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현장의 사례를 공유하고자, ▲청년도전 지원사업 운영 사례 ▲은둔청년 피어서포터즈 활동 사례 ▲취약 청년층 찾아가는 상담 사례로 꾸려진다.
박창언 센터장(인천테크노파크 청년지원센터)은 인천청년센터 유유기지에서 진행되고 있는 청년도전 지원사업 사례를 중심으로 취약계층 청년발굴과 청년센터의 역할에 대해 발표한다.
유승규 매니저(K2인터내셔널 코리아)는 은둔 청년 당사자(과거 은둔 경험을 가진)가 당사자를 돕는 은둔청년 피어서포터즈 활동 사례를 발표한다. 사각지대 청년을 발굴하고 이들의 사회 복귀를 위한 효과적 지원 방식에 대한 시사점이 제시된다.
한국고용정보원 김효중 대리(온라인청년센터기획운영팀)는 보호종료 청년, 취약계층 청년 등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상담을 통해 사각지대에 있는 청년층을 보다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이들의 사회 참여를 돕기 위한 상담 사례를 공유한다.
토론에는 고용노동부, 서울시청년허브, 중소기업중앙회, 춘천시 청년청, 아동권리보장원 관계자 등이 참여하여, 청년정책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의 방향성과 실행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나영돈 한국고용정보원장은 “정책 사각지대에 있는 청년들을 위한 접근성과 실효성을 갖추기 위한 정책 방향과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데 이번 포럼이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는 이번 포럼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신청자에게는 포럼 참여 링크가 발송된다.
사전신청 및 시청 방법은 고용정보원 누리집(www.keis.or.kr)과 온라인청년센터 누리집(www.youthcenter.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 의: 청년정책연구개발팀 이혜나 (043-870-8861)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