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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2022년 조림설계 심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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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재성)은 12월 7일(화) 동부지방산림청 대회의실에서 여의도 면적의 약 2.5배에 달하는 국유림 701ha에 대해 심을 나무 선정과 배치 등을 위해 “2022년 조림설계 심의회”를 개최했다.

□ 이번 설계심의회에서는 관련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관내 7개 국유림에서 작성한 나무심기 계획서에 대한 적정성을 논의하는 자리로, 입지환경에 따른 경제적 가치뿐만 아니라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산림재해에 강한 수종의 선정과 배치에 대해 심의했다.

□ 심의회에서 내년 나무심기는 ①경제림육성단지를 중심으로 국민적 요구와 이용가치 등을 고려하여 소나무, 낙엽송 등 경제수종 심기 ②주요도로변, 관광지 및 생활권 주변은 경관조성을 위한 산벚나무, 산수유 등 경관수종 심기 ③산사태, 산불 및 병해충 등 산림재해 피해지는 침엽수와 활엽수를 혼합하여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재해에 강한 안전한 숲을 조성 ④도시 내·외곽 산림과 생활권 주변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입면적 지수가 높고 두터운 잎을 가진 수종을 심기로 심의했다.

□ 또한, 나무심기 최종 설계 전에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지역주민의 소득 및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아까시나무, 헛개나무, 음나무 등 다양한 밀원수와 특용수를 심을 것을 주문했다.
□ 동부지방산림청에서는 심의회 의견을 반영하여 내년도 국유림 701ha에 대해 소나무, 낙엽송, 잣나무, 아까시나무 등 210만여 본을 봄철(4월)까기 식재를 마칠 예정이다.
* 경제림 491ha, 경관조림 79ha, 산림재해 55ha, 미세먼지저감 36ha, 밀원수 40ha

□ 최재성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여러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한 나무심기를 통해 경제성은 물론 다양한 공익기능을 발휘하는 건강한 산림을 조성해 줄 것”을 주문하고, “지역주민 소득창출 등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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