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한국이 만든 식물 영상분석 기술에 세계인들이 반하다!
□ 국립종자원(원장 직무대리 김병준, 이하 종자원)은 12월 2일에 22개국 300여 명이 참여하는「식물 품종보호 영상분석 국제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 종자원이 주최하고 국제식물신품종보호연맹(UPOV) 회원국 등 22개국이 참여한 이번 워크숍에서 한국과 독일 등 3개국이 각국의 영상분석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기술 발전방향 등을 논의했다.
□ 그동안 종자원은 한국전자기술연구원(원장 김영삼)과 협력하여 육종가들과 식물 신품종 심사자들의 고된 노동을 덜어주기 위해,
○ 영상분석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품종심사에 활용하고 종자업계와 국가기관, 대학 등 46개 기관에 무상으로 제공한 바 있다.
□ 한국 프로그램은 대부분 작물의 계측형질 조사에 활용 가능하며, 세계 처음으로 식물 색상분석까지도 상용화에 성공하였다.
○ 반면, 독일과 네덜란드의 영상분석 프로그램은 5~10개 작물의 특정 형질 맞춤 프로그램으로 활용하고 있는 등 각 국가가 개발한 영상분석 프로그램의 기술력 차이를 보였다.
○ 한국 영상분석 기술이 혁신적이고 진보적이라는 의견과 함께 EU와 영국 참여자는 “한국의 영상분석 기술 발전이 놀랍고 색채분석까지 영상분석에 성공한 것이 인상적”이라고 밝히며, 국가 간 협력에 한국의 참여를 요청하였다.
□ 한편, 식물 영상분석 기술은 12월 2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개최된 「책임운영기관 서비스혁신 공유대회」에서도 「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 노동 집약적인 특성조사를 영상분석으로 해결하여 업무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육종 현장에 보급한 적극행정의 성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국립종자원 안형근 품종보호과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개발에 착수한 지 2년 만에 타 국가에서 성공하지 못한 다양한 기술들을 선보여 한국의 우수한 IT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는데 기여했다”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