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겨울철 한파 대비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 본격 가동!
겨울철 한파 대비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 본격 가동!
- 전국 500여 개 응급실 참여하여 겨울철 한랭질환 건강피해 감시 -
◇ 12월 1일부터 다음 해 2월까지 한랭질환 발생 현황 감시 시작 ◇ 한파 건강피해 발생 현황을 일 단위로 질병관리청 누리집에 공개 예정 |
□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은 올 겨울 한파로 인한 건강피해를 감시하기 위해 2021년 12월 1일부터 2022년 2월 28일까지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히며,
○ 11월 30일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며 영하권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수 있다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한랭질환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 질병관리청은 2013년부터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을 통해 한파에 따른 한랭질환 발생 현황과 주요특성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여 국민에게 신속하게 전달하고 있다.
○ 운영기간 동안 전국 약 500개 협력 의료기관으로부터 한랭질환자 현황을 신고받아 매일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국민과 유관기관에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 전일(0∼24시) 한랭질환자 응급실 내원 현황을 익일 16시 질병관리청 누리집에 게시(http://kdca.go.kr > 정책정보 > 건강위해 > 기후변화 > 한파 > 감시체계신고현황, 상세신고결과)
※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질환으로 저체온증, 동상, 동창이 대표적임
□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지난 ’20-’21절기 한랭질환 감시 결과에 따르면, 한랭질환자는 433명(추정사망자 7명 포함)이 신고되어 ’19-’20절기 (’19.12.1~’20.2.28)* 대비 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19-20절기「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로 신고된 한랭질환자수 303명(사망자 2명)
○ 20-21절기 한랭질환자의 세부 발생특성을 살펴보면,
- 연령별로는 65세 이상이 전체 환자 중 40.2%(174명)로 가장 많았고, 고령일수록 저체온증과 같은 중증 한랭질환이 많았다.
* 저체온증 환자의 50.7%(148명)가 65세 이상
- 발생 장소는 길가나 집주변과 같은 실외가 80.4%(348명)로 많았고, 실내 집에서도 13.6%(59명)가 발생하였다.
- 발생 시간은 기온이 급감하는 새벽·아침(0시~9시)이 37.4%(162명)로 많았다.
- 한랭질환자 중 23.6%(102명)는 내원 시 음주상태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 상세한 한랭질환 통계는 질병관리청 누리집에서 제공하는 「2020-2021절기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 신고현황 연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열람 및 자료 내려 받기 위치 : 질병관리청 누리집(http://www.kdca.go.kr) > 정책 정보 > 건강위해 > 기후변화 > 한파 > 감시체계 연보
□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올 겨울은 기온 변화가 크고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수 있다는 기상청의 전망에 따라, 지자체 및 참여의료기관과 지속적 협력을 통해 한파 건강피해 감시를 강화하고 발생 현황정보를 신속하게 공개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파 대비 건강수칙 > |
||
▶ 생활 습관 - 가벼운 실내운동, 적절한 수분섭취와 고른 영양분을 가진 식사를 합니다. ▶ 실내 환경 - 실내는 적정온도를 유지하고 건조해지지 않도록 합니다. ▶ 외출 전 - 날씨정보(체감온도 등)를 확인하고 추운 날씨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줄입니다. ▶ 외출 시 - 내복이나 얇은 옷을 겹쳐 입고, 장갑·목도리·모자·마스크로 따뜻하게 입습니다. |
<붙임> 1. ’20-’21절기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결과
2. 한랭질환 건강수칙 바로알기(소책자)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