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보도자료) 중앙119구조본부, 제주지역 지진 대비 통합대응훈련 실시
□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본부장 조인재)는 25일부터 2일간 제주지역 지진 발생에 대비하여 통합대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호남119특수구조대 및 여수·익산119화학구조센터, 광주·전북·전남·제주소방본부, 제주시의 50여 명이 훈련에 참여한다.
□ 이번 훈련은 제주지역에서 지진으로 산사태 및 건물 붕괴가 발생하여 다수의 사람이 고립․매몰된 상황을 가정했다.
○ 처음 현장에 도착한 제주소방본부가 소방청에 재난상황을 보고하고 지원을 요청함에 따라 소방청에서 호남119특수구조대에 1차로 출동지령을 하여 구조대원 12명이 산악구조장비와 드론을 소방헬기(호남1호)에 탑재하여 출동한다.
○ 2차 출동은 여수119화학구조센터 대원 6명과 호남119특수구조대 대원 6명이 탐색구조장비를 가지고 소방헬기(호남1호)로 출동한다.
○ 3차 출동은 광주·전남·전북소방본부 구조대원 15명과 익산119화학구조센터 대원 6명이 인근 공항에서 민간 항공기를 이용하여 출동한다.
○ 재난현장에 도착한 호남119특수구조대장은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팀별 임무와 개인별 역할을 부여한다.
○ 각 기관이 협력하여 긴급구조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현장수습·복구를 위해 제주시에 현장지휘권을 이양하는 것으로 훈련을 마무리한다.
□ 조인재 중앙119구조본부장은“대형재난이 발생하면 시·도 경계를 넘어 대응할 필요가 있고 특히 섬 지역의 경우 육지에서 소방대원과 장비가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대비해야 한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섬 지역에 대한 지원출동체계를 점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