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한-투르크메니스탄 외교장관 통화 결과
□ 정의용 외교부장관은 11.18.(목) 라시드 메레도프(Rashid Meredov) 투르크메니스탄 대외관계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전화통화를 갖고, △양국관계 △실질협력 △한-중앙아 다자 협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 양 장관은 양국이 2008년 호혜적 동반자 관계 수립 이후 정치, 경제, 문화 등 다방면에 걸쳐 우호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온 것을 평가하고, 내년 수교 30주년을 맞는 양국관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긴밀히 소통해 나가자고 했다.
※ 한-투르크메니스탄 수교일 : 1992.2.7.
ㅇ 정 장관은 투르크메니스탄 인프라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우리 기업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으며, 메레도프 장관은 한국 기업들의 우수성을 높이 평가했다.
□ 양 장관은 투르크메니스탄의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lobal Green Growth Institute) 가입을 위한 국내절차가 최근 완료된 것을 환영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노력을 함께 경주해 나가자고 했다.
□ 양 장관은 2007년 출범한 「한-중앙아 협력 포럼」이 정부와 민간의 폭넓은 참여 하에 한-중앙아 간 포괄적 협력을 확대하고 증진하는 역할을 해왔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이번 달 말 제14차 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속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 한-중앙아 협력 포럼 : 한-중앙아 관계 발전 및 경제, 문화, 교육 분야 등 포괄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2007년 우리 정부 주도로 창설된 정례 다자협의체(연 1회, 수석대표: 외교장관). 끝.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