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국민권익위-도로교통공단, ‘혁신 청렴서바이벌 10(텐)’ 온라인 퀴즈 …

□ 공직사회의 청렴문화 확산과 실천을 다짐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원주혁신도시에 있는 10개 공공기관의 장과 직원대표가 참여하는 청렴 서바이벌 퀴즈대회가 열렸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와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은 내년 5월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시행을 앞두고 원주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 대상으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혁신 청렴서바이벌 10(텐)’ 온라인 퀴즈대회를 28일 개최했다.

□ 이번 행사는 28일 오후 2시부터 도로교통공단에서 방송인 김승현 씨의 진행으로 원주혁신도시 소재 10개 공공기관장은 현장에서, 직원 대표 50여명은 온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혁신 청렴 서바이벌 10’은 공공기관에 청렴문화를 조성하고 공직자가 자율적으로 청렴 실천을 다짐하기 위한 행사로, 이날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과 10개 공공기관장이 직접 문제 출제에 참여했다.

이번 퀴즈대회의 1~3등 수상자에게는 국민권익위원장 상장이 수여됐으며, 10개 공공기관장*이 참여하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캠페인도 진행됐다.

* 국립공원공단,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훈복지의료공단, 도로교통공단, 대한석탄공사, 대한적십자사, 한국관광공사, 한국광해광업공단, 한국지방행정연구원

□ 행사에 앞서 국민권익위와 도로교통공단은 ‘청렴사회 구현과 국민권익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패·공익신고 활성화와 공직자 행동강령 준수, 국민고충 해소 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별도로 국민권익위의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도로교통공단 정문 광장에서 원주혁신도시 지역주민과 이전한 공공기관 종사자의 고충도 상담했다.

□ 국민권익위 전현희 위원장은 “이번 행사로 원주혁신도시 공공기관의 공직자가 청렴에 좀 더 친숙해지고 스스로 청렴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공직사회에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반부패·청렴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도로교통공단 이주민 이사장은 “원주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이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음을 모으는 이번 행사가 ‘국민이 믿고 사랑하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