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강경성 에너지산업실장, 세계 최대 규모 연료전지 발전소 준공식 참석

정책 0 46 0 2021.10.26 11:02

강경성 에너지산업실장, 세계 최대 규모 연료전지 발전소 준공식 참석

- 인천지역 수소경제 생태계에 안정적 전력 공급 당부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 강경성 에너지산업실장은 10.26(화) 오후 2시, 인천광역시 서구 한국남부발전 신인천 빛드림 본부에서 개최된 “신인천 빛드림 연료전지 발전소 종합 준공식”에 참석함

ㅇ 이번에 준공이 완료된 신인천 빛드림 연료전지 발전소는 포스코에너지와 두산퓨얼셀이 공급한 연료전지 발전기를 사용하여, 2017년부터 4단계에 걸쳐 건설한 총 78MW 규모의 발전소로, 현재 가동중인 연료전지 발전소 중 세계 최대 규모임

					신인천 빛드림 수소 연료전지 사업 개요

ㅇ 위치 : 인천 서구 장도로 57(신인천 빛드림 본부) ㅇ 설비용량 : 78.96MW(두산퓨얼셀 PAFC 58.96MW, 포스코 MCFC 20MW) ㅇ 총사업비 / 공사기간 : 3,400억원 / 44개월

□ 수소 연료전지는 일반적인 발전기와 달리 고온 연소를 통해 전기를 생산하지 않아 질소산화물(NOX)과 황산화물(SOX) 배출량이 매우 낮으며,공기 중의 미세먼지를 흡입하여 필터를 통해 걸러내는 “대규모 공기청정기” 역할도 수행함

* 두산퓨얼셀 기준 MWh당 배출량 : 질소산화물(0.009kg), 황산화물(0)

ㅇ 이번에 준공된 연료전지 발전소는 같은 신인천빛드림본부 내 소재한 LNG 화력발전소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를 대규모로 정화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깨끗한 공기를 제공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

* 금번에 설치된 78.96MW의 연료전지 발전소는 매년 약 2.4톤의 미세먼지를 흡수하며,약 70만명이 호흡할 수 있는 공기를 정화
(성인 1명의 시간당 공기호흡량 0.55kg, 1MW당 PAFC와 MCFC는 시간당 각각 4,272kg, 6,192kg를 정화)

ㅇ 또한 전기생산 과정의 부산물로 약 4.4만 가구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난방용 온수를 생산, 인근 난방사업자를 통해 저렴한 열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예정임

□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산업실장은 축사를 통해 최근 인천 서구가 현대모비스 차세대 수소 연료전지 공장, SK IGE의 액화수소 플랜트 등을 유치함으로써 우리나라 미래 먹거리인 수소경제를 선도하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하면서,

* 현대모비스 : 청라 국제도시에 약 9천억을 투자, 연료전지 핵심부품인 스택 공장 건설중 (‘23년 목표)
SK IGE : ‘인천 서구 원창동에 연 3만톤 규모의 액화수소 플랜트 건설중 (‘23년 목표)

ㅇ “신인천 빛드림 연료전지” 발전소가 인천 서구 지역 전력 계통의 공급 능력 확충에 기여함으로써, 지역 내 첨단 수소경제 생산설비에 안정적으로 전기를 공급하게 되었다고 강조하고, 향후 분산형 전원의 취지에 맞게 안정적 전력 공급원으로 제 역할을 수행해줄 것을 당부함

ㅇ 한편, 한국남부발전은 이날 행사에서 지난 10.7일 발표된 “수소경제 성과 및 수소 선도국가 비전 보고회”의 후속조치로서 청정수소로의 연료전환, 그린수소·암모니아 생산 및 이를 활용한 발전사업 추진 등을 담은 수소사업 로드맵을 발표함

□ 정부는 이번 준공식을 계기로,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지닌 발전용 수소 연료전지 산업생태계가 더욱 친환경적이고 주민친화적인 분산형 전원으로 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임

* 국산화율(1차/2차 협력업체 구매액 기준) : 98% 이상/64%의 수출산업(‘21.9)

* 분산형 발전 : 전기 수요지 인근에서 직접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소

ㅇ 현재 국회 계류중인 수소법 개정안 통과 시, 빠른 시일 내 “청정수소발전구매공급제도(CHPS)”를 도입하여 청정수소를 활용한 수소발전을 촉진함으로써 수소 연료전지가 더욱 친환경적인 발전으로 진화하도록 지원하고,

- 단기적으로는 에너지효율 개선, 수요지 인근 설치에 대한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저탄소·분산발전으로 역할을 공고히 하도록 할 계획임

ㅇ 또한, “청정수소 인증제”를 도입하여, 청정수소에 대한 차등화된 지원 근거를 확보함으로써 대한민국이 전세계 청정수소경제를 선도하고, “2050 탄소중립”을 달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함.

□ 한편, 정부는 연내 국무총리 주재 제4차 수소경제위원회를 개최하여, 청정수소 생산 지원 및 수소 활용 확대 등을 담은 “수소경제 이행 기본계획”을 발표할 예정임

[자료제공 :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