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우체국 물류지원단과 손잡고 미국 동부 물류지원 확대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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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7 08:01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는 우체국 물류지원단(이사장 대행 정봉수)과 협업해 중소기업의 광양항에서 미주 내륙(중부·동부)까지의 복합운송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수출 중소기업은 오는 9월 27일(월)부터 미국 서안향 해상운송(국적선사 에이치엠엠 협업, ‘해상운송 지원사업’)과 트럭운송(‘화물물류 연계서비스’)을 연계한 물류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 해상운송 지원사업 : 에이치엠엠(HMM)과 협업해 미국, 유럽항로에 중소기업 전용 선적 공간을 제공(‘20.11월~, kr.gobizkorea.com, 수시접수)
** 화물물류연계서비스 : 민간 포워더사와 협업해 화물 발송 희망 화주와 물류 회사를 중개하고, 운송과 통관대행 서비스를 제공(‘20.5월~)
이를 위해 중기부는 미주 서안향 선적공간 750TEU 중 20TEU를 내륙운송 전용 물량으로 배정하고, 우체국 물류지원단은 포워더사를 통한 내륙 운송(트럭)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코로나19로 인한 선복부족과 해상운임 급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작년 11월부터 총 60회에 걸쳐 중소기업 전용 선적 공간 12,457TEU를 지원해 왔다.
* 미주 서안 10,924TEU, 미주 동안 727TEU, 유럽 806TEU
이번 사업 간 연계를 통해 중소기업은 블랙프라이데이 등 연말 소비시즌에 대비해 미국 동부로의 물류방식을 다양화하고 복합운송을 통한 운임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복합 운송 지원 사업은 10월에 출항하는 미주 서안향 선박부터 적용되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지역 우체국 및 고비즈코리아 누리집(kr.gobizkorea.com)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중기부 강기성 글로벌성장정책과장은 “이번 해상내륙 복합운송 지원은 미 동부 선복 부족의 대안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중기부는 앞으로도 민관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물류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성장정책과 김혜인 사무관(044-204-7504)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참고1 | 북미 해상내륙 연계 복합운송지원 계획 |
□ 추진목적 : 미 동부 및 내륙 수출기업의 수출 물류애로해소
□ 추진내용 : 중기부 美 서안 선적 공간(해상운송)과 우체국 화물물류연계 서비스(내륙운송)를 연계*하여 美 중부 및 동부 수출기업 물류 지원
* ’수출 중소기업 복합운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중진공-물류지원단, ’21.9.16)
[ 북미 수출화물 해상-내륙운송 연계 지원 예시 ] |
□ 추진절차
? (신청방법) 미주 내륙운송(동부·중부) 수출 화주가 지역우체국에 직접 신청
? (견적확정) 중소화주 견적요청서 검토 및 포워더사별 비교 견적을 통한 운임 확정(중소기업 여부, 견적요청서 등 기본 요건 확인)
* 중소화주 ? 우체국물류지원단 ? 포워더사 ? 중진공
? (화물선적) 중소화주 별 확정 견적 기반 해상운송 지원 사업 신청, 국적선사(HMM)를 통한 화물 발송(미주 서안) 및 포워더사 내륙운송 진행
? (운임정산) 중소화주 운임정산 (화주 → 물류지원단 → 포워더사)
□ 기대효과
ㅇ 美 수출화물 운송방식 다양화를 통한 중부, 동부 화물 수요 흡수 및 중소 수출화주의 운임 절감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