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박진규 차관, 영국과 산업·에너지 전방위 협력 강화
박진규 차관, 영국과 산업·에너지 전방위 협력 강화 - 英 기업에너지부와 「한-영 산업·에너지 협력 MOU」 체결 - - 미래차, 원전, 백신 등 첨단산업 및 탄소중립 이행 협력 논의 - - 브렉시트 이후 한-영 기업간 비즈니스·투자 협력 동향 점검 - |
□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은 9.23(목)~24(금)(이하 영국 현지시간) 런던에서 영국 기업에너지산업전략부(BEIS*) 사무차관, 산업·에너지 전문가들과의 면담을 갖고 브렉시트 이후 양국간 산업·에너지 분야 전방위 협력 강화 방안을 긴밀히 논의할 계획이다.
* (BEIS) Department for Business, Energy, and Industrial Strategy, 이하 기업에너지부
ㅇ 이번 박 차관의 영국 방문은 양국 산업·에너지 정책 당국간 「한-영 산업·에너지 협력 MOU*」를 실질 성과로 이루어내는 한편, 포스트 브렉시트 및 지속되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 우리 진출기업의 비즈니스 여건을 점검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 (목적) 산업·에너지 소관 부처인 韓산업부-英기업에너지부간 동 분야 전방위 협력 강화, (이행체계) 격년(Biennial) 주기의 차관급 및 고위간부급 협력채널 설립, 교대 개최
□ 박 차관은 9.24(금) 사라 문비(Sarah Munby) 영국 기업에너지부 사무차관(Permanant Secretary)과의 면담을 갖고, 미래차, 원전, 백신 등 첨단산업의 협력과 더불어 해상풍력, CCUS, 청정수소 등 산업·에너지 분야의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공조 방안을 논의한다.
ㅇ 또한, 양국이 운영중인 다양한 경제 분야 협력채널과 유기적인 프레임워크를 구축해 산업·에너지 분야 전방위 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한-영 산업·에너지 협력 MOU」를 체결한다.
ㅇ 한편, 박 차관은 우리 정부가 2030년 세계박람회를 부산에 유치할계획임을 설명하며 세계 최초로 만국산업박람회*를 개최한 영국의 지지를 당부할 예정이다.
* 1851년 런던박람회(증기기관차 등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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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분야「한-영 협력 프레임워크(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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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울러, 박 차관은 현지 진출한 우리 기업들과 간담회(9.23(목), 런던)를 개최하고, 현대차그룹과 함께 영국內 전기차 공동R&D* 현장을 방문(9.24(금), 밴버리)해 브렉시트 이후의 한-영 비즈니스 현황을 점검한다.
* '20.1월 현대차그룹, 영국 전기차 제조사 Arrival에 1억 유로 투자 및 공동 R&D 추진중
ㅇ 박 차관은 정부가 선제적으로 체결한 한-영 FTA가 올 1월 발효한 이후 양국간 교역*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긍정적 소식을 전하며, 앞으로도 對영국 수출 조기 회복과 양국 비즈니스 협력 확대를 위해 정부도 계속 지원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전할 예정이다.
* 무역규모(억불, 전년동기비 %) : (’19) 97.8 (△25.7) → (’20) 88.4 (△9.6) → (’21.上) 59.7 (40.5)
□ 이밖에도, 박 차관은 9.23(목) 팀 요우*(Tim YEO) 등 산업·에너지 전문가와 면담을 갖고 영국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산업·에너지 정책과 경험을 공유하고 양국의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 주요 경력: (‘16.2~현재) KOTRA 영국 투자홍보대사, (’83~‘15) 前영국 국회의원(7선), ('10~'15) 국회 에너지·기후변화 특위 위원장 등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