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제19차 믹타[MIKTA] 외교장관회의 개최 결과
□ 정의용 외교장관은 9.22.(수) 오전(뉴욕시간), 제76차 유엔총회 계기 뉴욕에서 개최된 ‘제19차 믹타[MIKTA]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여 주요 국제 정세 및 △코로나19 대응, △기후변화 대응 및 저탄소 배출 기술, △양성 평등 등 금년도 중점 의제에 대한 믹타 차원의 협력 방향을 논의하였다.
※ 믹타[MIKTA]: 멕시코, 인도네시아, 한국, 터키, 호주로 구성된 협의체로서 13.9월 제68차 유엔총회 계기 출범 / 호주, 제8대(2021.2월-2022.2월) 믹타 의장직 수임 중
※ 참석자 : 정의용 외교장관, 마리스 페인(Maris Payne) 호주 외교장관(주재), 레트노 마르수디(Retno Marsudi) 인도네시아 외교장관, 메블륫 차부쉬오울루(Mevl?t ?avu?o?lu) 터키 외교장관, 후안 라몬 데 라 푸엔테(Juan Ram?n de la Fuente) 주유엔멕시코대사
ㅇ 이번 회의는 유엔총회 계기 개최되어 온 믹타 연례 외교장관회의로, 코로나19 이후 약 일 년 반 만에 대면 회의*로 개최되었다.
* 제16차 외교장관회의(20.2월) 이후 두 차례 회의(20.7월, 21.2월) 모두 코로나19로 비대면 개최
□ 믹타 5개국 외교장관들은 믹타가 지난 8년간 유엔의 핵심 가치와 다자주의 질서를 수호하는 협의체로 발전해 온 점을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도 믹타 내 연대와 협력의 정신을 바탕으로 유엔 등 주요 다자 무대에서의 긴밀한 공조를 지속해나가기로 하였다.
ㅇ 정 장관은 기후변화 대응 및 저탄소배출 기술 의제를 주도하며 △탄소중립기본법 제정, △개발도상국의 기후행동 지원, △P4G 정상회의 개최 등 우리 정부의 관련 노력을 설명하고, 앞으로 믹타 내 동 분야 경험 공유 및 정책 교류 등을 통한 협력 증진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하였다.
ㅇ 또한, 정 장관은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12.7.-8.)에 대한 믹타 회원국 외교․ 국방장관들의 참석과 기여를 당부하였다.
ㅇ 믹타 외교장관들은 △아세안의 미얀마 특사 임명을 환영하고 미얀마 사태 해결을 위한 아세안의 건설적 역할을 지지하였으며, △코로나19 백신의 제조 및 이에 대한 공평한 접근을 위한 다자주의 강화가 긴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성평등 실현이 포용적 사회를 위한 핵심 분야이며, 특히 아프간 여성의 인권 보호와 증진이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믹타 차원의 기여를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다.
□ 믹타 5개국 외교장관들은 앞으로도 회원국 간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다양한 국제 현안에 대한 믹타의 단합된 메시지 발신을 지속하면서 믹타의 발전 동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
붙임 : 1. 회의 사진
2. 믹타 약황. 끝.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