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비대면 경제 표준화 전략 수립 1년 유통․물류, 교육 분야 국제표준 선점 등 성과 창출 본격화
정책
0
21
0
2021.09.16 11:23
비대면 경제 표준화 전략 수립 1년
유통․물류, 교육 분야 국제표준 선점 등 성과 창출 본격화
- 비대면 경제 국제표준 4건 제정, 13건 신규 제안·채택 -
- 산업부, 「융합서비스표준오픈포럼」 성과 발표대회 개최 - |
□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경제를 선도하기 위해 ‘비대면 경제 표준화 전략(‘20.9)’을 수립한 지 1년 만에 유통·물류, 교육 분야 국제표준 선점 등 성과창출이 본격화되고 있다.
ㅇ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9.16(목) 웨스틴 조선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산·학·연 포럼회원 12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융합서비스표준오픈포럼(회장 : 엘에스 일렉트릭(LS ELECTRIC) 이학성 고문)』성과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
< 융합서비스표준오픈포럼 성과 발표대회> |
|
|
| |
ㅇ 일시/장소 : ‘21.9.16(목) 14:00 / 웨스틴 조선호텔 서울 그랜드볼룸
ㅇ 참석자 : 대면참석(산업부 박진규 차관, LS ELECTRIC 이학성 고문(포럼회장), 포럼 업계 대표 15명 내외), 화상시스템(포럼회원 100명), 유튜브(일반인)
ㅇ 주최/후원 : 융합서비스표준오픈포럼(사무국 : 한국표준협회) / 국가기술표준원
ㅇ 주요내용 : 융합서비스 표준화 전략 추진방안 보고, 주요성과 발표(유통·물류, 교육) |
□ 산업부는 지난 해 9월 ‘비대면 경제 표준화 전략‘을 마련한 데 이어 올해 4월 ‘서비스 표준화 추진전략’을 수립함에 따라, 2개 표준화 전략을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융합서비스표준오픈포럼*』을 출범시켰다.
* ‘비대면 경제 표준화 전략’ 이행을 위한 『비대면경제표준오픈포럼(‘20.9)』을 확대 개편
□ 이날 성과 발표대회에서 산업부는 유통·물류, 교육 분야에서 국제표준 4건을 제정하고 13건을 신규 제안하는 등 지난 해 9월 비대면 경제 표준화 전략 수립 이후 거둔 표준화 성과를 발표했다.
ㅇ 우선, 유통·물류 분야에서는 야채, 생선 등 ‘신선물류의 정온 수송 포장방법’*을 국제표준으로 제정함으로써, 비대면 유통·물류 분야 국제표준화를 주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 소화물의 정온 수송포장 일반 요구사항(ISO 22982-1)’ 및 ‘소화물의 정온 수송포장 시험방법(ISO 22982-2)
- 국제표준화 작업에 참여한 ㈜써모랩코리아는 이 표준을 적용한 배송박스를 유통업계에 공급하였고, 배송박스 사용은 신선식품 등 새벽배송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를 잡았다.
<신선물류 정온 수송포장>
ㅇ 교육 분야에서는 가상현실(VR) 콘텐츠 교육환경에 대한 연령대별 안전 기준을 정립한 ‘가상현실(VR) 콘텐츠용 휴먼팩터 가이드라인’*을 국제표준으로 발간하여, 국내 기업의 글로벌 비대면 교육 시장 진출 기반을 구축했다.
* VR 콘텐츠용 휴먼 팩터 가이드라인-VR 사용시 가이드라인(ISO/IEC TR 23842-1) 및 VR 콘텐츠용 휴먼 팩터 가이드라인-VR 제작시 가이드라인(ISO/IEC TR 23842-2)
- 특히, 이 표준을 적용한 ㈜글로브포인트의 ‘브이알(VR) 웨어 북클럽’이 해외 시장에서 안전한 컨텐츠로 호평을 받고 있다.
< VR 컨텐츠 휴먼팩터 가이드>
ㅇ 이외에도 금융 서비스, 드론, 3D 프린팅, 스마트제조 등의 분야에서 13개 국제표준을 신규 제안했으며, 국제표준 제정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 앞으로『융합서비스표준오픈포럼』은 ▲유통·물류, 의료, 교육, 전시·관광, 사회안전 등 분야별 국가·국제표준 개발, ▲표준에 기반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ㅇ 또한, ‘오픈 포럼’인 만큼 모든 회의 내용을 온라인으로 공개하고 포럼 회원이 아닌 일반인들도 유튜브 등을 이용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 이학성 LS ELECTRIC 고문은 “포럼이 융합서비스에 대한 기업의 공통 관심사를 표준화하는 장이 되고 개발된 표준이 사업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많은 기업들이 포럼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포럼활동을 통해 표준화 전략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고 기업의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ㅇ 또한, 박 차관은 “표준화 전략이 결실을 맺으려면 표준화 활동에 대한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져야 한다”면서 “전문가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연대와 협력의 기치 아래 적극적으로 포럼활동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