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7대 우주강국 도약을 위한 고체 우주발사체 기술 확보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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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6 11:20
□ 국방과학연구소(ADD)는 7월 29일 국방과학연구소 종합시험장에서 우주발사체용 고체추진기관 연소시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였다.
ㅇ 이번에 시험한 고체추진기관은 향후 소형위성 또는 다수의 초소형 위성을 지구 저궤도에 올릴 수 있는 우주발사체의 추진기관으로, 국방과학연구소는 그동안 고체연료 추진체 연구를 통해 축적해 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이번 시험에 적극 활용하였다.
ㅇ 지금까지 한미 미사일지침에 따라 개발이 제한되었던 고체 우주 발사체에 필요한 핵심기술을 확보한 것으로 국방 우주전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ㅇ 대한민국은 액체 우주발사체 누리호 개발을 통해 확보된 기술과 더불어 고체 우주발사체 기술을 단기간내 확보함으로서 7대 우주강국*을 향하여 한발짝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이다.
* 7대 우주강국 : 미국, 러시아, 중국, 유럽, 일본, 인도, 대한민국
ㅇ 향후에는 고체 우주발사체의 주요 구성품들을 검증하고 통합하여, ‘24년경 나로우주센터에서 한국 독자기술 기반의 고체 우주 발사체를 발사할 계획이다.
□ 국방부는 소형발사체 개발을 위한 민간으로의 기술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ㅇ 고체추진기관 연소시험을 통해 확보된 고체발사체 기술은 관련 절차를 거쳐 민간에 기술이전 될 예정이며,
ㅇ 이후 민간기업 주도로 고체발사체의 제작 및 위성 발사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술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 과기정통부는 민간기업이 개발중인 소형발사체 발사 등을 지원하기 위하여 나로우주센터 내 신규발사장 및 관련 인프라 (발사대, 발사추적시스템)를 구축할 계획이다.
ㅇ 나로우주센터에 구축될 신규발사장 및 관련 인프라는 단기 발사 수요에 기민하게 대응하면서도 다양한 민간 기업의 발사를 지원할 수 있도록 1단계(고체)→2단계(액체 포함)로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 과기정통부는 이와 함께 올해 10월 누리호 발사 및 고체추진기관 연소시험 성공을 기점으로 우주산업의 획기적 도약을 위해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우주개발진흥법 개정하고 우주산업 관련 산·학·연이 상호 연계 발전할 수 있도록 우주산업클러스터 지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 위와 같이, 정부는 뉴 스페이스 시대 민간 주도의 우주개발을 견인하고 우주산업 발전을 통한 국가경제 및 과학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핵심기술 개발, 인프라 구축, 제도 개선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끝>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