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과정평가형자격! 학력을 초월하는 기술이 경쟁력이 된다.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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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6 10:57
- 2021년도 과정평가형자격 우수 취득사례 공모전 시상식 개최
- 선정된 15명에게 고용부장관상 및 공단 이사장상, 포상금 수여
고용노동부(장관 안경덕)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어수봉, 이하 ‘공단’)은 9월 16일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1년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우수사례 수기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과정평가형 자격 취득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우수사례를 접수하여 자격전문가 등의 심사를 통해 총 15건을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상 및 공단 이사장상과 함께 총 910만원의 포상금을 차등 지급하고, 수상자 사례는 우수사례집 발간 등을 통해 과정평가형 자격 확산을 위해 활용된다.
영예의 대상에는 김재욱(24세, ㈜오토렉스) 씨가 수상했다.
김 씨는 졸업과 동시에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취업난과 기초생활수급자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방황하던 때 과정평가형 자격을 알게 됐고, 기계설계산업기사를 취득해 석사 수준의 학력을 요구하는 R&D 직종의 수출용 구급차 설계담당자로 당당히 입사하였다.
김 씨는 과정평가형 자격 취득으로 인해 오직 “기술과 실력”만으로 취업에 성공할 수 있었고, 최근엔 본인 명의에 특허출원까지 성공해 인생을 통틀어 가장 보람차고 의미 있었던 도전과 성취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금상을 수상한 김하늘(30세, 스마트하우스) 씨는 매일 왕복 3시간 거리를 다니며 과정평가형 자격을 취득, 목조 건물을 건축하는 목수로 취업해 선배 목수들과 나란히 어깨를 견주고 있다.
김 씨는 목수라는 직업이 힘은 들지만 꿈을 키워 멋지고 튼튼한 목조 주택을 짓는 목수 장인의 길을 달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우수한 훈련과정(정규훈련기관 2과정, 직업훈련기관 2과정)에 대하여 대상과 금상을 가리는 결선 심사도 같은 날 이루어질 예정이다.
공단 어수봉 이사장은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은 그간 산업현장에서 ‘명품(名品)자격’으로 인식되고 있다”라며, “과정평가형 자격제도 확산으로 자격취득자의 취업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에 우수 인재를 공급할 수 있도록 질 관리를 철저히 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문 의: 과정평가운영부 채현주 (052-714-8353)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