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 Ad

[농림축산식품부]유럽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급증 국내유입 사전대비“철저히”

btn_textview.gif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올해 해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이하 “AI”) 발생상황을 분석해 발표했다.
 ○ 최근 유럽과 아시아의 야생조류에서 AI 발생이 급증하고 바이러스 유형도 다양해져,
     *‘21.상반기 발생건수/발생유형(전년대비) : (유럽) 44배↑/1종→6종, (아시아) 3.1배↑/3종→4종
 ○이번 겨울 철새를 통한 국내 유입 가능성이 높은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1. 국내 영향에 대한 과거 사례분석

□ 그동안 유럽과 아시아에서 AI가 유행한 시기에는 철새 이동으로 인해 국내에도 피해가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 (유럽) ’17년과 ’20년 상반기에 유럽에서 가장 유행한 AI 바이러스 유형(혈청형)은 그해 겨울철 국내에서 발생한 AI 바이러스와 유사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유럽에서 유행한 AI 바이러스가 시베리아에서 모인 철새 간의 교차 감염 후 국내로 유입*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시베리아에서 유럽발(發) 철새와 국내에서 번식을 위해 이동한 일부 철새 간 교차 감염 후 국내 유입(유럽 ↔ 시베리아 ↔ 우리나라)
□(아시아) 중국 동북지역과 몽골 등 철새가 날아오는 국가*에서 AI가 발생하면 철새를 통해 국내로 오염원이 유입될 수 있다.
     *중국 랴오닝성(省)·헤이룽장성·지린성, 몽골 등
 ○지난 ’16년/’17년에 국내에서 발생한 AI의 경우에 중국 광둥성에서 유행했던 AI 바이러스가 철새 경로를 따라 국내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2. 올해 상반기 해외사례 분석
 
□ (발생건수)올 상반기 유럽 야생조류의 AI 발생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배 급증*했고, 8월까지 지속 발생하는 등 AI 발생 기간**도 대폭 늘었다.
    * 유럽 철새 AI 발생 건수(전체/상반기) : (’17년) 608건/585건 → (’18년) 73/65 → (’19년) 1/1 → (’20년) 771/26 → (’21.7월까지) 1,147/1,139
    ** 유럽 철새 AI 발생 기간 : (’18.12.∼’19.1월) : 2개월, (’20.1.∼’20.3) : 3개월, (’20.8.∼’21.8.) : 13개월
 ○중국 등 아시아에서는 7개국에서 44건이 발생*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1배(’20.6월까지 14건)에 달하는 수치다.
   -특히, 지난 4월에는 우리나라와 가까운 중국 랴오닝성(省)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 아시아 철새 AI 발생 건수(전체/상반기) : (’17년) 70건/56건 → (’18년) 31/25 → (’19년) 17/16) → (’20년) 50/14) → (’21.7월까지) 44/44
□(발생유형) AI 바이러스 유형(혈청형)도 다양해졌다.
 ○ 지난해 유럽에선 H5N8형(1종)만 나왔지만, 올해는 H5N8(80.1%)·H5N1(8.4%)·H5N5(3.9%)형도 검출돼 예년보다 다양한 6종의 AI가 발생했다.
    *‘21. 상반기 : (’17년) H5N8, H5N1, H5N5, H5N6(4종) → (’18년) H5N6(1종) → (’19년) H5N8, H5N6(2종) → (’20년) H5N8(1종) → (’21년) H5N8, H5N1, H5N5, H5N4, H5N3, H7N7(6종)
 ○ 아시아에서는 중국 랴오닝성 등에서 검출된 H5N6형(2.3%)과 H5N8(93.1%)·H5N1(2.3%) 등 4종의 AI가 발생했다.
    *‘21. 상반기 : (’17년) H5N1, H5N6, H5N8(3종) → (’18년) H5N1, H5N6, H5N8(3종) → (’19년) H5N1, H5N2, H5N8, H7N7(4종) → (’20년) H5N1, H5N6, H5N8(3종) → (’21년) H5N1, H5N5, H5N6, H5N8(4종)
 ○ 과거 우리나라에서 H5N8형과 H5N6형이 동시에 발생했던 ‘16년/’17년의 경우, 장기간에 걸쳐 대규모 감염(8개월간, 가금농장 419건)이 발생한 바 있다.
   - 올 겨울 국내에 다양한 유형의 AI 바이러스가 유입될 수 있는 만큼 방역 수준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유형별 특성) 최근 국내와 해외에서 발생했던 H5N8형 바이러스는 상대적으로 폐사까지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오리는 감염이 되어도 증상을 보이지 않는 특성이 있다.
   *감염 후 폐사가 나타나는 평균시간 : (과거 H5N1 등) 2∼3일 → (이번 H5N8) 4.3일
 ○또한, 유럽·중국 등에서 발생 중인 H5N1·H5N5·H5N6형 바이러스는 닭의 폐사율이 높고, 다른 닭으로 쉽게 전파되는 특성이 있어 조기예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3. 방역대책
 
□농식품부는 가금농가에 대한 특별방역대책기간(‘21.10월∼’22.2월) 이전부터 방역 취약요인과 제도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시설점검) 지난 6월부터 추진 중인 전국 가금농장(4,900여호) 대상 방역시설 현장점검에 더해 방역상 취약점을 개선하기 위한 컨설팅을 병행 실시한다.
 ○1차 점검 결과, 아직도 많은 농장에서 울타리·내부 출입 차량·사람에 대한 소독시설과 방역실·전실 설치 등이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미흡 농장은 추가 점검을 통해 특별방역대책기간 전까지 보완하도록 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은 농장은 사육제한 등 엄정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방역수칙)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역학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년/’21년 AI가 발생한 모든 농장(109건)에서 소독·방역시설 관리 미흡, 기본적인 방역 수칙 미준수 등 관리 소홀 문제가 드러났다.
 ○발생농장의 39%(33호)에서 축사 내 기본 방역 수칙인 방역복 및 전용 장화 착용이 지켜지지 않았으며, 출입차량·사람에 대한 소독이 제대로 실시되지 않은 농장도 26%(28호)로 확인됐다.
   - 고병원성 AI 발생이 잦았던 ①산란계는 대인소독 미흡이 주로 지적됐고, ②오리농장은 농장 내에서 오리를 여러 축사로 나누어 옮기는 과정(분동*)에서 방역관리가 미흡한 점이 드러났다.
    *하나의 축사(동)에서 사육하던 가금군을 둘 이상의 축사로 이동시키는 행위
 ○농식품부는 검역본부·지자체․생산자단체와 가금농장을 대상으로 현장방문·전화예찰·문자메시지 등 다양한 수단을 활용해 방역 수칙을 주기적으로 홍보하고 교육해 나갈 방침이다.
(제도개선) 사전 예방조치의 제도화와 현장 중심 방역조치를 위해 전문가·생산자단체 등 각계의 의견을 모아 관련 규정과 매뉴얼도 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철새 도래지 예찰과 가금농장 정기검사 등 예찰체계를 사전에 정비*해 특별방역대책기간 이전에 국내로 유입되는 AI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
    *가금농장별 전담관 지정하여 예찰 실시, 가금 정밀검사 주기 단축 등 상시예찰 강화
 ○또한 올 겨울 국내 야생철새에서 AI가 발생할 경우 즉시 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발령하고, 환경부와 협업해 발생지역에 대한 집중 소독 및 출입통제 등 관리를 강화한다.


 4. 당부사항
 
□박정훈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올해 겨울철새를 통해 유럽·아시아 등에서 다양한 유형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국내로 유입될 수 있어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히며,
 ○ “가금농장 관계자들은 10월 전까지 차량·대인 소독시설, 야생조류 차단망, 방역실·전실 등 소독·방역시설을 다시 한번 꼼꼼히 점검해 미흡한 시설을 사전에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또한 “검역본부․지자체․생산자단체 등은 농가에서 손 소독 및 장화 갈아신기, 매일 농장 내·외부 소독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이 제대로 지켜질 수 있도록 충분히 안내”하도록 당부했다.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0 Comments

모닝/뉴모닝 대시보드커버 대쉬보드커버 실내매트
칠성상회
차량용 선글라스 보관케이스 선바이저 부착 4color
칠성상회
코벨세차스폰지(10P) 자동차세차 스펀지 자동차용품
칠성상회
GV8 더넥스트스파크 HL 붓펜 투명 세트 카페인트
칠성상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