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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제9차 한중 공공외교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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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9차 한중 공공외교 포럼’이 8.26.(목) 오후 양국 정부, 학계, 경제계, 언론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과 베이징을 연결하여 화상으로 개최되었다.


  ㅇ 우리 측은 오영주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장, 이근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견종호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장 등이 참석하였고, 중국측은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 우하이롱 중국 공공외교협회장, 추궈홍 전 주한중국대사 등이 참석하였다.


   ※ 한중 공공외교포럼 개요

     - 2013년 6월 한․중 정상회담 시 양국 정상의 합의에 따라 양국 국민들의 상호 이해 및 인식 제고를 위해 출범한 민관 협의체(Track 1.5)로, 매년 양국이 교대로 개최

     - 한중공공외교 포럼은 양국 외교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국제교류재단[KF]과 중국 공공외교협회가 주관

     - 제1차(`13.9월 서울), 제2차(`14.6월, 베이징), 제3차(`15.11월, 서울), 제4차(`16.11월, 양저우), 제5차(`17.8월 제주), 제6차(`18.12월, 옌청), 제7차(`19.10월, 인천), 제8차(‘20.12월, 서울․베이징 화상회의)


□ 내년 한중 수교 30주년을 앞두고 「2021-22 한중 문화교류의 해」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된 금년 포럼에서는 ‘한․중 우호관계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한․중 문화․인적 교류 발자취와 비전,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한․중 청년세대 간 교류, △한․중 기업의 사회적 공헌 활동을 통한 우호 기반 강화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ㅇ 전문가들은 양국 청년들이 상호간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공감의 폭을 넓혀 나가고, 양국 기업들이 양국 사회의 공공선에 대한 기여를 중시해 나간다면 양국 사회 간 신뢰와 우호기반이 더욱 공고해질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 하였다.


□ 오영주 외교안보연구소장은 개회사를 통해 양국 청년세대가 미래의 한중관계를 이끌어갈 주역임을 강조하면서, 양국 청년세대간 공감대와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양국 젊은이들의 교류와 소통 활성화에 보다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자고 하였다.


  ㅇ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양국 청소년 간 소통과 교류 촉진을 위한 공공외교의 역할을 강조하고, 한중 문화교류의 해, 내년 수교 30주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등 계기에 양국 국민의 인문교류가 더 긴밀해지기를 기대하였다. 


□ 금번 제9차 한중 공공외교 포럼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한 제약 속에서도 소통을 이어나가고, 한중 문화교류의 해에 즈음하여 한중관계 발전에 민간교류가 기여한 성과를 돌이켜 볼 뿐만 아니라, 새로운 환경 속에서 교류와 소통을 강화해 나가기 위한 건설적인 방안을 양국 전문가들이 함께 모색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ㅇ 외교부는 한중 공공외교 포럼을 통해 양국 국민들 간 인문유대를 긴밀히 하기 위한 공공외교 차원의 노력을 중국 외교부 및 관련 협력기관들과 함께 계속해 나갈 것이다.



붙임  1. 제9차 한중공공외교포럼 프로그램

       2. 행사 사진.  끝.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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