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SED] 국장급 협의 개최

□ 이미연 외교부 양자경제외교국장은 7.22.(목) 오전 매튜 머리(Matthew Murray) 미국 국무부 무역정책협상 부차관보와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 (SED: Senior Economic Dialogue)* 국장급 협의를 워싱턴 D.C.에서 개최하였습니다.** 

   * 2015.10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양국 외교당국 간 포괄적 경제 파트너십을 논의하는 정례 협의 채널

  ** 양국 수석대표는 워싱턴 D.C.에서 대면으로 회의를 주재하였으며, 양국의 관계부처·기관은 주로 화상으로 참여

      -(우리측)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등

      -(미측) 국무부, 에너지부, 보건복지부, 재무부, 상무부, 기후특사실, 국제개발처[USAID] 등

□ 한미 정상회담의 경제·실질 분야 성과 이행 점검을 위해 개최된 동 협의에서 양측은 한미 동맹이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확대된 점을 평가하는 한편, 여러 분야별 후속 조치를 점검하고 추가적 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였습니다.

   ㅇ 특히, 공급망 및 첨단 제조,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첨단·과학기술 등 분야에서 호혜적 협력 사업의 구체 사항을 논의하고, 신남방 지역에서 개발, 사회기반시설[인프라], 스마트시티 및 연계성, 해양폐기물 등 분야에서 공동 사업을 적극 발굴하는 한편, 보건 안보, 여성의 경제적 역량 강화, 에너지 안보 및 기후변화 대응 등 글로벌 이슈에서 파트너십을 보다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 양측은 정상회담 후속조치가 순조롭게 이행되어 나갈 수 있도록 점검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금년 하반기 제6차 한미 SED를 한국에서 개최하는 방안도 지속 협의해 가기로 하였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