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2021년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 사업대상자로‘충남 부여군’선정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2021년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 조성사업」사업대상자로 충청남도 부여군을 선정하였다.
○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 조성사업」은 친환경농업 교육·체험·소비·유통 공간 조성을 통해 친환경농업의 가치확산 및 소비 확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 이 사업은 2015년 충청북도 청주를 시작으로 2020년까지 총 5개소*가 조성되고 있으며, 청주는 2020년 4월에 개장하여 운영 중이다.
* 충북 청주(‘15∼’19), 충북 충주/전남 구례(’19∼‘22), 경기 광주/전북 순창(’20∼‘24)
□ 올해 농식품부는 사업자 선정을 위해 2020년 12월 28일부터 2021년 4월 20일까지 공모를 진행하였다.
○ 그 결과, 5개 시·군(충남 부여, 충북 괴산, 제주, 경남 거창, 경북 의성)이 신청하였고, 농식품부는 친환경농업·관광·농업경영 등의 분야에서 5명의 외부 전문 심사단을 위촉하여 서면심사(6.10일), 현장심사(6.16∼29일), 발표심사(7.12일)를 실시하였다.
□ 이러한 3단계 평가를 종합한 결과, 충남 부여는 5개 시·군 중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하여 ’21년 최종 사업대상자로 선정되었다.
○ 심사위원들은 충남 부여가 지자체의 사업 역량과 의지, 농업인이 참여하는 방식의 사업 설계, 백제 사비 문화유산을 활용한 사업 활성화 여건 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하였다.
□ 충남 부여군은 이 사업으로 2024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180억 원(국비 50%, 지방비·자부담 50%)을 지원받게 된다.
○ 이를 통해, 부여군은 친환경농산물 판매·가공시설, 교육·체험·홍보 시설 등을 설치할 수 있고, 운영 프로그램 등을 개발할 수 있게 된다.
□ 농식품부는 올해 부여군이 성공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기본계획 수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 농식품부 관계자는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를 통해 친환경농업인과 소비자의 교류가 확대되고, 친환경농업의 환경 가치가 교육과 체험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잘 전달되어 친환경농업이 확대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