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상호 교류, 우수기관 표창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상호 교류, 우수기관 표창

- 17일(목), 「2021년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연수회」개최 -  

·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간 가족정책 방향 공유 및 상호 교류, 우수센터 표창

여성가족부(장관 정영애)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사장 김금옥)은 6월 17일(목), 건강가정·다문화센터(이하 ‘센터’) 센터장을 대상으로 LW컨벤션 그랜드볼룸(서울시 중구)에서 연수회를 개최한다.

연수회는 센터 간 가족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2020년에 실시된 센터 평가**에서 서울 동대문구· 부산 사하구· 전북 전주시 센터 등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25개 센터에 대해 장관표창을 수여하였다.

   * 가족서비스 기관 간 코로나19 대응 사례 공유 및 협력 방안 등 논의 

  ** 3년 단위로 실시하는 종합평가. 2017년～2019년 센터 운영 전반에 대해 사업 계획과 사업 운영, 사업성과 등 영역에 대해 평가 실시 

  ※ (서울 동대문구센터) 1인가구 지원 ‘나도 혼자 산다’ 사업과 다문화가구와 외국인 대상 ‘세계문화축제’ 사업 등으로 지역특화 사업 추진 

  ※ (부산 사하구센터) 성인자녀-부모 간 관계 개선, 가족소통 프로그램 등 추진

  ※ (전북 전주시센터) 다문화 청소년진로지원 사업 및 외국인 대상 ‘찾아가는 한국어 학당’ 등 운영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역주민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가족서비스를 제공하여 가족관계 증진에 기여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한국어교육과 가족통합교육, 자조집단 육성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여 다문화가족의 한국 사회 조기 적응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 건강가정지원센터 18개소, 다문화가족지원센터 25개소, 통합센터 203개소

특히,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하여 가족상담전화(1644-6621)와 함께 코로나 19로 인한 우울과 가족갈등 등 심리·정서 지원을 하고 있으며,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다양한 가족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가족상담 인력 : (‘20년) 254명, 145개소 → (’21년) 306명, 179개소

   ** 부모·부부역할 지원, 다문화가족관계 향상지원, 맞벌이가정 일가정양립지원 등 4,287천 명 지원 

여성가족부는 1인가구의 증가*에 대응하여, 앞으로 1인가구의 성별·연령별 실태와 욕구 파악, 고독·고립 등 방지를 위한 생애주기별 사회관계망 지원 프로그램**을 센터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 1인가구 비중 : ‘10년 23.9% → ’15년 27.2% → ‘19년 30.2%

   ** 청년(독립생활 준비교육), 중장년(원가족과 관계증진), 고령층(웰다잉 준비교육) 등

아울러, 가족 구성원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돌봄 지원, 교육 및 상담 지원, 가족 소통 지원 등 지역사회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가족센터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19년) 5개소 → ’20년) 67개소(+62) → ‘21년) 93개소(+26) → ’22년) 108(+12) 예정

김금옥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사장은 “다양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힘써 온 센터 종사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연수회를 계기로, 센터 간 서비스 사례를 공유하고 가족 변화 등 정책 환경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지역 특성에 맞는 서비스 지원 역량이 제고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경선 여성가족부 차관은 “다양한 가족에게 사각지대 없이 필요한 서비스를 제때 지원하기 위해서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센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가족 형태와 생애주기가 다양화하고 있는 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센터의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가족센터를 확충하는 등 다양한 가족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