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문승욱 산업부 장관, 전력공기업과 탄소중립 대응방안 논의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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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0 09:55
문승욱 산업부 장관, 전력공기업과 탄소중립 대응방안 논의
- 전력 ▲공급, ▲전달, ▲산업생태계 등 3대 분야의 선도적 혁신 강조
- 해상풍력, 수소터빈발전 등 대표 프로젝트 추진으로 탄소중립 시대 견인
올 여름철 철저한 전력수급관리 및 안전관리 당부 |
1.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전력공기업 간담회 |
□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6월 10일(목) 한국전력공사 본사를 방문하여 한전 및 발전6사 사장, 전력거래소 이사장 등과 함께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전력공기업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ㅇ 이번 간담회는 산업부 장관과 새롭게 임기를 시작하는 전력공기업 사장들이 처음 만나는 자리로, 에너지 분야 주요 현안인 탄소중립 대응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간담회 개요 >
▸(일시/장소) ‘21.6.10.(목) 10:00~11:00 / 한국전력공사 본사
▸(참 석 자) 산업부 장관, 에너지혁신정책관, 전력산업과장, 한전?한수원?남동발전?남부발전?동서발전?서부발전?중부발전 사장, 전력거래소 이사장 등 |
□ 이 날 간담회에서 문승욱 장관은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에너지분야 시스템 전반에 걸친 혁신이 필요하다며, 우리나라 전력공급의 3분의 2이상을 담당하는 전력공기업의 선도적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아울러, 문 장관은 “전력공기업이 탄소중립을 견인하는 변화와 혁신의 선도자가 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전력 ▲공급, ▲전달, ▲산업생태계 등 3대 분야를 선도적으로 혁신해나갈 것”을 강조하였다.
? (전력공급) 기존 석탄발전 중심의 사업구조를 탈피하여 지속가능한 재생에너지 중심의 전력공급 기반 구축
ㅇ 문장관은 전력공기업들이 보다 과감하게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대규모 해상풍력처럼 리스크가 높은 사업을 전력공기업이 협업하여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ㅇ 또한, 에너지전환 과정에서 안정적 전력수급을 위해 당분간LNG 발전 역할이 필요하다며, LNG발전 대체건설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ㅇ 아울러, 질서있고 공정한 석탄발전 감축을 위해 석탄발전 폐지에 따른 지역경제 영향 분석과 기존 석탄발전소 노동자들에 대한 전환교육 등을 미리 대비할 것을 강조했다.
? (전력전달) 생산된 전력이 전달되는 과정을 전면적으로 혁신
ㅇ 문장관은 재생에너지 투자촉진을 위해 적기 계통접속이 보장되도록 대대적인 전력망 보강투자와 함께, 안정적 계통운영을 위한 최적운영시스템도 구축할 것을 당부했다.
ㅇ 또한 재생에너지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한 ESS, 양수발전 등 백업설비의 조속한 확충과 분산형 전원체계 확산 노력도 요청했다.
? (산업생태계) 탄소중립 촉진을 위해 전력산업 생태계 조성·강화
ㅇ 문장관은 탄소중립은 새로운 산업을 창출하고 혁신적인 기업이 탄생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전력공기업이 선제적 투자와 수요창출을 통해 탄소중립 생태계가 구축되도록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ㅇ 아울러, 선도시장과 실시간·보조서비스 시장 개설 등 탄소중립 시대에 부합하도록 전력시장 개편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한편, 전력공기업 사장들은 탄소중립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과 함께 이를 기회로 활용하기 위한 적극적 의지를 밝혔다.
ㅇ 무엇보다 “탄소중립이라는 도전적 과제 앞에 전력공기업간에 보다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야한다”고 한 목소리를 내었다.
ㅇ 특히, 전력공기업은 대규모 해상풍력, 수소터빈 발전, 수소생산 플랜트 구축 등 “탄소중립 대표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www.korea.kr)]